얼마안되는 내려가지 않은 명절이다.
끝이없을거같은 피로감이 예상되서
가지 않았다. 대신 열레이드도 뛰고
옥수수 애드온으로 드라마도 영화도 보았다.
역귀성한 은사님도 뵙고
한강공원도가고
수원도 다녀왔다.
아무생각없이 쉰거같이
또 논거같이 논거 같기도하다.
안양천 도림천은 매주지나다니지만
한강은 사실 생각보다 갈일이 흔친 않다.
전동진입이 금지기도하고, 들어갔다가
2번 지나가는 한강관리공단 카트의 눈총을 받고는
선유도역쪽으로 빠졌다. 도로폭이 좁고, 자전거가 많아
속도를 못내기도 못내거니와.... 뗴빙도 많고... 애기들도많고
그럴때는 하이브리드가 아쉽다고 해야할까....
샛강생태공원은 원시림같은 느낌이 언제나 가도 좋고
이제는 신길역쪽으로 넘어가는 걸 선호하게 되었다.
공원과 잘포장된 골목길로 신길역까지 빠르게 이동되고
여타 육교혹은 지하도로처럼 내려서 잡거나 들고 갈일이 없기에.
속편한루트가 신길.
보기에 안정되보인다고 한다.
그냥 하우스메이트로 인해 사채업자, 집행관 찾아올일도 없고
건물주는 4층입니다. 추석떄 즐거운 추석되세요. 흔한 동원 선물셋트
지만 의외의 그것에. 어째 쉐어떄보다는 원룸살이할떄.... 건물주를
잘만나는 편이긴한거같다. 복현동도 집값싸고 건물주 친절했었고
지금도 그렇고....
빨리 정리하고 싶다. 이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