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시골쥐 서울살이 1년차

답답한 서울 살이다.
모든 공간들이 좁다. 주거공간부터해서 사회적공간까지
왠간한 공간들이 좁다라는 끄낌을 주요하게 받게 되는것 같다.
경기도라는 경계로 넘어가는 순간 또 다른 것같다.
정말 시골에 덩그러니 아파트 선곳같은 곳들도 많고
전철역만 없다면, 그냥 지방 소도시나 시골이라는 착각을 할정도로
물론 신도시로 바둑판으로 개발된 곳은 또다른 측면에서 예외.

경기도에서 서울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그런 측면에서 이해는 갔다.
심리적으로 자연이나 공간감적인 부분이 숨통트이는 여유가 있는 게
경기도다라는 느낌을 좀 받는 다고 해야할까....? 물론 낡은 구도심들
(의정부, 안양, 수원)은 거기서 약간은 또 예외...

또 한편으로 서울이라는 것의 혜택은... 각종 유무료 프로그램...
그리고 인프라.... 경기로 귀가와 출발을 다 할수는 있기는 하지만.
비용적으로 덜드는 건 비수도권과같지만
시간적으로는 비수도권이동과 다를바없다.
(딱 교통비 차이만 나게 되는 거같다)

그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라는 것도 존재하고...
10시 11시만 되도 시간적으로 압박을 받는 다고 할까?
강남이나 종로같은 주요지역이나 전철역 가까이 아닌한....?

뭐랄까 중간의 어떤 밸런스를 맞추고 싶기는 하다.
아마 그렇게 밸런싱된 곳이 부자들이 사는 한남동이아닐까...
싶기도하네.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3년차 전동러

전동을 타기시작한지 3년째다.
처음에는 바퀴가 큰게 나아서 바이크로 가는게 나았을거같다했다가
또 지금은 나인봇미니같은 세그웨이 형이 나은게 아닐까도 했다가
킥보드 형태역시 나름 장점이 크지 않나라는 생각까지 복합적이다.


그냥 완전한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전기자전거나 바이크형태가 제일무난하다.
제도적 기반이나 인식자체가 자전거와 바이크에 따라가기 떄문에 편하다.
딱 힘만 들드는 자전거, 기름안넣는 바이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
자만 일반자전거보다비싸고 일반 바이크보다 비싸다라는 단점은 존재한다.
몇백원 몇천원이라도 한달타면서 더드는 것도 사실이다.(무료가 아니라는 말)
바퀴가 크기때문에 승차감에 대한 이슈도 발생하기 않고 깔끔하다.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몇년을 타고도 고민을 하게되는 기점이다.
총 3기종 1000 / 800 / 6200km를 각각 자가로 운행했고, 타인의 기체를
탄 것은 제외하면.... 대충 만km에 근접할 정도로 탄 라이더기도하고
스노보드와 자전거, 바이크 기술을 섞어서 라이딩을 할 뿐더러...
100km내외의 기체까지 라이딩해봤으며, 라이딩 기술적으로는
기술보여준다고 유튜브 올리는 사람이나 그 예시에서 잘타는 사람들
이상으로 타는 건 체감하고 있기는 하다.

다양한 기술을 쓰는건 다른게 문제가 아니다.
주행안정성이 뛰어나지 못하고, 돌발 사태에 대응을 해야해서다.
바퀴가 작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노면에 상태에 대해 영향을 크게받는다.
차는 잠깐 슥하고 지나갈곳이 전동주행자에게 움푹패인곳은 저승행일수있다.

인도에 달릴수 없으면서 도로로나가라면서 25km 제한은
도로에서 죽으란 말이고.... 인도에서 25km는 빠른 속도다.
이 법규자체로써 딜레마를 상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10inch이상급 기체(소위 기함이라부르는)들. 대형들은....
사실 70,80에서 100km이상 낼수 있는 기체들이다....
자동차전용도로에가서 속도를 맞출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정도 속도를 지속적으로 내야하는 상황에서
자동차는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이탈방지 모드가 있지만

바이크나 전동기체들은 그러한 크루즈 컨트롤만 내장한다.
이 상황에서 노면에 트럭에서 떨어진 철제잔해물이나 비닐봉지를
2륜기체라 밟았다면... 혹은 잠깐의 실수로 한손을 핸들에서 놓았다면?
즉사다. 그냥 뒤나 옆에 있는 차 혹은 가드레일을 박고 사망하게된다.
사망을 하지 않는 다면 천운이다.

2륜 라이더면서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2륜 바이크나 전동이
진입을 머뭇거리게 되는 이유다. 분명 뭔가 추가적인 안전장치혹은
휠씬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 인증이 필요하다. (상급 자격증처럼)
원동기 특수.... 라던가... 식으로 말이다.

자동차 운전면허로 전동을 몰면서도... 고속에서 자동차 운전이 쉽지
2륜 운전은 집중력을 아주 약간이라도 잃는 순간 저승행이다.






요즘은 이런 생각을 했다. 고속버스나 열차에 싣고 어딘가를가서
올지안올지 모르는 시내버스 농어촌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그냥전동으로 슝슝 다니는 것을.... 자유롭게.... 한국에서....
시골가서 바이크를 (관광목적의 전동 스쿠터제외) 빌리는 것보다
그게 휠씬 수월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 도심내 단거리 이동과 더불어.
딱 그정도 수준에서 만족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지금 타는 기체는 6284km탄 중형(8inch)치고는 꽤나 탄 기체에 속한다.
대형은 2만km이상 타야 많이 탄 기체로 치부되는 경향성이 있지만....
두번의 짧은 급발진과... 잦은 접고 폄에 대한 피로도... 험한 주행환경으로
핸들부 내구력이 많이 떨어져있다. 기체를 신뢰하기 어려워진 지금에서
디자인과 독자구조를 가진 기체들이 등장하기 시작은 했다.

그래서 고민이 되는 지점 어딘가에는 있다.
처음에는 안정성을 이유로 이기체가 마지막일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나인봇미니형태와 경량 10ich(20kg이내)나 중량급 8inch를
생각하게 된다. 대형은 솔직히 들자신이 없어 아직은 꺼리게 된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