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고독

생각보다 많은 외로움은 탄다.
그리고 녕이와는 확실히 서로 다른점들이
서로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게 서로에게 느껴진다.
그녀가 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점도 느껴지고,
그 반대는 당연히 내 입장이니 더 명확하게 보이고.
얼굴 못본지 삼만년처럼 되었지만, 그냥... 이젠 무덤덤.
마치, 진아때마냥... 신기루처럼. 그렇게 말이다.

그냥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사람과 접촉이 없어도
버텨내는 것같다. '덜'사회적인건지. 그냥 잘 버티는 건지.
그냥 원래 그런 성격인건지. 전형적인 고양이과 남정네.

행복, 또 만약 이시간에 퇴근을 해서 내 삶.
물었다. 끊임없이 물었다. 크게 차이나지 않을지 모른다.
세계정세를 보고, 또 찾아볼 것들을 찾아보고, 약간의 공부.
즉, 정말 어디로 가나, 큰 변화가 없을 지 모른다.
편의성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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