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조용하다가
간만에 결혼식이었었다.
멀기도 멀어서 상당히 피로했고,
아는 사람도 그닥 없는 결혼식이라
더했고.... 짧지않은 결혼식이라 더더했고,
돌아오는 전철에서 옆에 탄 아가씨가
블론디. 그냥 이런 모습들이 어색하지 않구나
금발아가씨가 카톡을 하고 전철에 타는 모습.
다른 나라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이런 모습.
그냥 잊고 지냈던게다.
매니큐어에 신경스고, 머리를 만지는 모습에
그냥 웃음. 그냥 여자구나. 외국인이기 이전에.
그랬다.
회사를 찾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짝 찾기.
좋은 사람이 찾아왔을때, 내가 그 사람에게
과연 좋은 사람이 되어줄 수 있을까...?
항상... 가진 의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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