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토요일 오후

오지에서 빠져나오니 저녁시간이었다.
사회자 동생이 한은 대구본부 앞에서 떨줘줘서
참.... 감회가 새로웠다고 할까. 매일 아침출근하던
그떄.. 그시절이 떠오르기는... 하니까.
이렇게 낙엽아래 감정하나 건드려진달까.

영민햄만나기까지 시간이 딜레이가 있어서
다향가서 힐링티셋트 주문해서 안마를 받고,
한방차는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며 좀 쉬다가...
정말.... 전신안마기 지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다향의 안마기.... 3천원에 행복이랄까.

이젠 다향도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서도 말이다..
독립영화 하나를보고, 그냥 불편한 사이하나는
그냥 내가 감정을 잘라먹고 그냥 15초 받아주고

그냥 뭐 계속 얼굴보며 통성명만 했던 처자와
또 만나서 그냥 맥주까지 같이 하게되었던 상황.
의령이라는 동네가 있는 지도 처음 알기도 알았고
아. 사서는 1년 계약직으로만 요즘 돌아가는 구나.
그런 정도의 감흥. 2호선 막차를 타고 들어오기까지
참... 꽤나 많이 피곤했던 토요일이라....

일요일은 기절....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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