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3일 수요일

USB cloud

USB 16GB 3000원짜리를 두개 주문했다.
하나는 서피스 재설치용 포멧디스크로
하나는 서피스외(데톱등) 포멧디스크로 사용함이다.
원드라이브를 열었다. 다소간 느린 게 불편하지만
200GB라는 용량은 매력적이고 오피스 작업끝내고
원드라이브로 저장하면 어디에서나 열고 닫기가 가능한것
(물론 와이파이든, 데이터를 쓰며 연결되어있을 떄 기준)

에버노트도 원노트로의 전환혹은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
아마 미국에서 전용펜이 오고, 그것을 계속 들고다니면서
그렇게 변화하지 않겠나하고 생각하고 있는 측면정도 있는 것.
결국 USB조차도 들고다닐일 거의 없어질만큼 유무선인터넷이
깔리기 시작했다는 게다. 되려 집에서 쓰기위해 USB를 쓴달까.

USB를 잃어버리기 전까지 은행인증서를 USB에 들고다녔지만.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서 폰으로 인증서 인증하고, NFC보안카드
찍어버리는 것으로 끝내버리는 실정이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USB 메모리를 안들고 다니게 된 것...

사실 레쥬메나 기타등등파일은 서피스의 Microsd slot에
Micro SD에 모두 있다. 32GB정도의 용량이지만... 딱히 불편함이없는.
영상을 많이 들고다니는 게 아니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다.

64GB부터는 편하게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도 하고...
안드로이드에서 파일을 삭제하면 에러가나서 메모리를 못쓰게된다.
PC로 와서 지워주어야하는... 뭐 이런 ㅡ_ㅡ...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폰 자체내장 사용공간이 12GB라서 덜한 것같기도...

32GB도 2,3년전에 사둔것인데... 큰 불편이 없어서..
아마 다름은 128GB나 그 이상을 사서 쓰고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손톱에 이만큼의 데이터가 들어간다는 것자체로 놀랍기도하고.
그게 또 익숙해진 현실이라는 게 더 놀랍다는 건 더 그렇기도 하고...

어느순간 클라우드가 일상에 왔다. 이미 오래전부터 에버노트를 써왔고
네이버나 다음클라우드가끔씩.... 다음은 안녕해버렸고, 네이버는 불편하고
그렇게 원노트로 왔다. 아마... 정리되면 나는 NAS를 결국 쓰고 있을지 모른다.
데이터위의 자료. 그것이 또 현실화된 세상이 되어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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