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좀 심하게 앏고 있다.
다른 것들을 많이 못할 정도로...
결국을 약을 사먹으면서 버티기.
확실히 숨쉬는 거 하나라도 나아지는.
완벽하게 숨이 잘 쉬어지는 건 아니지만.
자그마한 귀여운 처자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다.
언제나 애교폭발하는 사람이다.
ㅡㅅㅡ???가 뜰 정도로....
회화기다리는 데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택배기사. "아 관리실에 두세요"하고 끝내자
그 사람이 "그래도 안녕하세요는 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아 동네 택배기사님이라 아는 사이라 익숙해요.
되려 하루에 몇백개씩 배달하는 이런 분들에게는
집에 있어요, 관리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하는 게
되려 더 배려하는 거에요. 아, 한국 분 아니세요?"
중국사람이라고 하자 깜놀
물론 대륙이 땅이 넓은 만큼
사람도 다양하지만, 별로 중국사람 안같은(?)
사람이 중국사람일 줄은 상상도 못했달까...
평소에는 영어로 쉘리? 뭐 여튼 그렇게 지나치다보니.
이야기해보니 여기 어학원 원어민 강사라고....
쓰촨성 알아요....? 판다 유일하게 사는 데.
쓰쫜.....? 사천성 말하는 거에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회화 쭉하고... 여튼 그녀는 애교있게 증발.
백인백색.. 아 대륙이니 만인만색이라 해줘야하나.
학교다니던 시절 딱히 한족여자들에 대한 인식이...
팀프로젝트들로 인해... 그닥 좋은 편도 아니었어서
그냥 이런 이도 있구나 @ㅅ@... 신기방기 모드랄까...
바쁜날... 이동하면서 졸아서 종점까지도 가보고...
스크레치 보드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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