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0일 월요일

까페

간만에 까페에 온것같다.
집중이 도저히 안돼서....
오니 아줌마둘이 까페 한복판에....
귀가 따갑다.... 말이 빠르고 고음이고
목소리가 크다보니 더 그런 것같다.

집안이니, 영어유치원이니, 국제중고니....
마치 인생이 그게 다인양.... 옛날사람....
참... 그러는 당신 집안은...? 이라는 생각들다가
그렇게 자신은 어디가서 뭐먹고 스테이크썰고
고기먹고외에는 모조리 사라져있음에 불행해보이다가
그냥 그래봐야 자기 시야에서 선택한 자기인생인데.
어차피 생판 모르는 남인데.... 그냥 나를 불편하게 할뿐....
큰 목청으로....

그렇게... 명상음악을 산속에 있는 까페에서 이어폰 꼳고있다.
여기 그자체로 산속이라 명상이나 매한가지다 시피한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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