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0일 토요일

데이터

컨디션 엉망, 엉망진창으로 강의들으면서도
통계적인 것들.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회귀분석적인 데이터들을 통해 의사결정까지하는 것.
앞으로의 데이터들이 추정과 연관성의 다차원 분석...
이러한 것들을 통한 정밀한 결정. 보다 큰 수익성....
으로의 길이 열려져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할까.

필요에 따라서 데이터를 직접만들기도 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하기도.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서 p value를 도출한다.
비교적 심플한 결론.

앞으로는 정보보다는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
그러한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오리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는 데... 지식이나 정보는
변경될 수 있기떄문이다.


많은 생각을 한다.
사람들은 저항하고 있다. 출산율이란 무기로.
개돼지들은 얌전히 새끼 안까겠습니다.라고...
닝겐님들새끼님들을 잘까고 사십쇼. 라고...

언제부턴가 사람불러서 수리하고, 설치하는 거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라 하게 되기 시작했다.
정수기같은 건 제외하고서라도, 왠간한.... 전자기기는
IT geek인 내가 스스로 설치못하는 게 되려 드물고...

단지에 에어컨같은 경우 안전장비도 없이 설치하는 걸
보면서, 또 그런 안정장비 차려입었다가 강변을 뛰는
벌칙을 받는 협력업체 기사를 동네에서 보면서... 글쎄?
저것이 바른 건가? 그래서 S전자 동기한테 24시간 설치배송.
동네 마트에 있는 이 문구가 과연 가능한 거냐라고 묻기도했고.

생각보다 세련된 물류로 물류적인 문제는 별로 없는 눈치였고,
나머지 부분에대해서는 여기서 디테일하게 언급할 그건 아닌거
같고. 물론 설치간편화라던가, 이미 설치편해진 환경, 구설비소비자
등 이야기도 했지만.... 더 많은 생각이 나게된 대화였다고 할까.


상권만해도.... 매일같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대형몰이
서고, 또 지역에서 손꼽히는 몰이 서는 곳으로 교육받으러가서
눈앞에서 매일보게되면서 들게된 생각에 불과했다. 저렇게되면
사람들이 저 몰까지로만 이동하지, 몰밖으론 이동안하겠구나..
그 초대형몰안에서 위생적이고, 비싸고, 깔끔한 음식만 소비하겠지.
저 몰의 임대료와 수익은 또 자본과 주주로 가는 거겠고...

좋은 몰에서 많은 것을 체험할 수있는 건 분명히 좋은 일이긴 한데...
또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긴 하겠지만.
피해를 받을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 사람들이 리스크를 지고 시작했으니
모든 부분 커버쳐줄필요는 분명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끝난단 느낌?
뭔가의 전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는 한데, 이런 나라에서 있을리라....


그냥 개인적으로 생산직이나 몸쓰는 걸 별로 달갑지 않아하는 게
기본적으로 육체적으로 타고난 정도가 아주 별로기도 한 게 제일크고
가면갈수록 자동화되는 판국에서.... 과연 얼마만큼 육체자원으로 살건가?
특히 한국처럼 인구규모당 자동화율 세계1위국가에서 더더욱....
어떠한 리스크를 협력업체나, 파견직이나, 인턴으로 넘기는 문화에서...
과연 얼마만큼 일들이 벌어질까....

개인적으로 업무처리한 회사들이야... 개인적으로는 정말 메뉴얼 몇번완독에
항상처럼 업무사례 찾아보며 느릿느릿업무보았기 때문에 사직후에 터진 건수가
적기야 하겠지만... 과연 1달채 안가르치는 인턴으로 중요한 업무를 굴린다면....
거기서 발생하는 책임은 이미 없는 사람의 책임이라.... 증발해버리는 건가...?
(물론 계약서상에는 계약종료나 사직후 3년까지의 손해도 을이 책임져야한다는
규정이 있었던거같긴 하다만)

직접고용이면 없는 사람책임, 간접고용이면 협력업체 책임.... 책임 떠넘기기.
국가에서 연결시켜준 잡들도... 딱히.... 매리트가 없었던 일들이 더 많았던 게...
중소기업진흥청 창업컨설턴트잡도.... 결국 앞사람이 나처럼 일하기보다는...
그냥 자리보존으로 폭탄 만들거나 폭탄 떠넘기기 한다면, 또 어쩔것인가....
라는 고민도 나 스스로 엄청나게 많이 했었기 때문이었다.

국가의 잡매칭도, 워크넷이나 뒤져서 주는 수준인거 같다.에서 그렇다라는
확신으로 가고있고, 워크넷수준의 잡들이 상당히 좋지 않은 일들이다라는 게.
어떤 회사에서 고용취소나 산재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수많은 문제와 불이익들.

파견회사에서 잘렸을때, 노동청에 넣으면 파견회사본사에서 아무일 안시키거나
며칠후에 아무상관없는 청소업체로 보낸다던가.... 산재발생시 다음 계약이안되니
무조건 회사에 거래하는 병원가서 산재를 숨기는 식으로 공상처리를 한다던가...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걸... 개인적으로 모든걸 다보고, 다 알수는 없기는 하지만.
회사를 조사하거나 심사하면서, 업무상 지표로 거진 들어가지는 않아서, 무감각하게
무신경하게 넘겨왔던 사람이라, 또... 내 일이 아니니까.... 라는 이유로 넘겼었다.

확실히... 공직자들이 많이 게을러졌다. 공무원이고 공기업이고....
그리고 자리보존에 급급해졌다. 계약직으로 들아가서, 개인적사정들로인해
당시에 자리에 연연해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자리에 연연하게 되는 모습을
선배들을 통해, 또 공채동기들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보며 생각하고 느끼면서
무엇이 삶의 지향인가 하는 고민도 많이 들었었기에....

이리치고 저리치면... 중소기업지원도, 중소기업의 이윤을 최대한 뺴려는....
또 죽음의 경쟁을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 만큼의 세금도 그것을 납품하는
회사들의 이윤조건이 된다. 세금이 큰회사의 이윤이 커서 절대값으로는
많이 내게 되지만.... 결국 큰회사의 이윤이 된다. 사실 그것을 느끼고 안 시점.
그 시점에서의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

아마 여름에서 슬슬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과 비슷한 계절에서의 그것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리보존하는 법에 대해서도 비자발적으로 익히게 된것같다.
어째보면 기초 생존법이었으니까.

법 앞에 평등하지 못하다. 정의는 무너져있다. 살기힘들어진다.
살기힘들수록 사람들은 자기 먹고 사니즘에 급급해질 뿐....
바꾸려고는 되려 노력하지 않는 역설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

한국의 자본주의의 경험이든, 민주주의의 경험이든... 그리 많지않다.
그러한 철학과 생각이 깊지 못하고, 사회적 합의도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서구의 법은 그들의 철학이 녹아있고, 동양의 법은...
서양의 법을 가져와서 옷만 바꿔입히다보니 철학이 부족하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되있지못하다보니, 개돼지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닝겐들이 두려움이 없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외국인을 수입한다.
유럽이 이슬람 난민문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기나 한지....

또 미국사회에서 흑인갈등의 문제가 어떤 건지 제대로 다루고
이해하고 있는 언론사가 없다. 나는 그러한 내용의 외국기사와
논문들, 경제학적 리서치들을 계속 보고 그것들을 검토하면서...
또 그러한 공장현장들을 방문해보고, 검찰에서는 상습적 외국인범죄자
까지도 실제로 보고 대화를 나누기 까지했었는데...

세계적으로 살기어려워지고, 청년실업이 계속 문제가되고..
유럽, 미국, 개도국, 한국을 떠나서 다 어렵다지만... 눈으로 보이는
그래프와 실제적 목소리, 사회가 돌아가는 메커니즘으로 보았을떄는
왜.... 한국이 모래성처럼 보이는 걸까. 나 역시 저 모래성에서 파도가
슥하고 몰려오면 무너질 하반부보다, 더 위에 이쑤시게 깃발있는
위만 그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걸까.

철학의 부재, 합의의 부재, 사람 하나하나의 소중성을 모르는 것.
그러한 것들이 버무러진.... 한류와 한강의기적 국뽕맞는 마약환자인가.
물론 이 엉망속에서도 국가가 운영되고 돌아가기는 하는 것을 보면....
동남아나 남미수준보다는 휠씬 윗선에서 돌아가고 있는 건 사실인거같다.
하지만.... 이렇게 위태위태하게.... 버티는 것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고민이 안들래야 안들순 없다. 내가 살아나가기위한 방법과 세상속에서.
또 그안에서 고민하고 생각해내야할. 그러한 부분이라서....
원래... 둔재는 힘들고 힘든편.... 뭐 아는 게 있어야...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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