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닥터스트레인지를 본 후(약스포)

마블 팬이 아니었고,
이번이 첫 마블 영화였고, 첫 4D영화였다.

마블 세계관을 그래도 대충은 정독하고갔고
보는 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기는 했다.
하지만 마블세계관없이 보기엔 계연성은 약하고,
또 그렇다해도 볼수는 있는 정도로 생각되긴 했다.
너무 많은 액션씬을 위해 스토리라인은 건성건성.

세계의 3대거점을 뉴욕, 런던, 홍콩으로 잡은 것에서
결국은 영국사람들이 건너가서 문명을 창조했노라라는
그럼 의식이 보이는 듯했다. 지극히 개인적으론 말이다.
세로운 문명, 그리고 문명과 세상의 창조. 미국인들에게
흐르는 새땅에 새문명이라는 어떤 자부심같을 것일까?

미국도 런던의 이주자들, 홍콩도 런던의 이주자들....
구대륙이라도 홍콩역시 그들에게는 새로운 땅일테니까.
오리엔탈리즘의 극대화는 카트만두였다. 미국인이 생각하는
전통적인 동양이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을다.

미국이라는 과학문명중 의학의 최첨단의 닥터 스티븐이
마법의 세계안에서 성장하고 1인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새로운 질서에서의 g1미국을 보는 듯한 느낌도 약간은 있었고

시간이 조정하기에 시장이 의미없는 자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시간의 의미,  시간이 가져다주는 죽음과 순응, 그러한 것에 대해
많이 던진다. 이것이 동양적인 철학과 많이 맞닿아있다고 생각하고
캐릭터의 성장지를 아시아로 집어 던진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상미는 압권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볼만하다고 할정도로
하지만 4D는 멀미나.... 좋긴좋은데 멀미가 나... 그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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