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이 생활에 지쳐가는 가운데....
폰마저 말썽이다. 그냥 블루투스가 제대로 안된다.
업데이트후에 더 그러니 더 머리 아픈 일이기만하다.
LG 무한부팅은 직접 곁어본 일이고, 삼펑은 지켜봐야하고,
TG Luna S... 루나S... foxxcon이 만들고, TG가 유통하는 단말기.
처음에는 국내은행앱에서 지원하지도 않는 단말기로 뜨기까지했다.
이제서야 되는 것도 이제는 신기할 따름이랄까...
발열... 심하고, 배터리 관리 안되고, 블루투스 연결 불안하거나
연결안되는 기기들마저 있고... 과부화되면 앱정리해놓은 기본런쳐
엉망으로 초기화되어있고.... 그냥 싸고 좋은 건 없는 거였다고 할까.
미지아도 펑크가나서 운행중단 상태.... 일단 급하게 수입해주시는분께
주문하고 펑크방지 타이어 라이너도 주문. 정말 급하게 번개불에 콩굽듯.
미지아는 고질적으로 튜브와 타이어가 약한문제
BMS문제로 알고 있는데... 정식 유통사 제품임에도
부품이 없어서 일단 보내고봐라 3,4일후에 부품들어온다는
그런 황당한 대답.... 지역망없는 거야 그러려니 할수 있지만.
떨떠름할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돈이 그렇게 줄줄새는....
전기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의 확장은 좋다.
이런 전동보드류던 전동바이크든 전기 자동차든...
깔끔하고 공회전이 없으며 에너지 낭비가 없는 점.
하지만.... 그만큼 인프라는 구축되어있지 않아...
자전거처럼 아무데나 가서 수리받을 수도 없을뿐더러
부품수급마저 걱정해야하는 판. 직구가 아닌 정식유통사제품조차.
그냥 그렇게 타야하는 물건인게 당연화 되어있다고 할까....
아니면 부품을 상비하고 자신이 셀프로 수리하며 타던가...
주변에보면 그런 전동보드들이 확실히 더 늘어나고 있다.
지 지역자체가 그런 전동 기기들에 유달리 익숙한 동네인데다,
또 젊은 인구들도 솔찮게 많은 편이라 더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두 안전장구없이 그냥 쌩쌩 달리기 바빠 보이긴한다.
심지어 기함급(시속 60km안밖으로 내는 모델)조차 그렇다.
경량(10kg미만급) 이나 준중형(15kg이하급)이야 속도 내봐야
시속 40km이상 내기 어려우니 그렇다 쳐도 말이다.
사실 간단한 구조다 배터리, 모터, 제어(BMS)보드
여기에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컨트롤할 게 많아져서
베터리가 커지고, 모터출력이 커지고, 제어가 복잡해질 뿐.
기본적인 타이어와 튜브, 또 충전단자들조차 통일이 안되니
기본 비용자체가 비싸다. 표준화되어있지 않고 모든게 따로논다.
자동차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충전단자는 저마다 다르고, 거기는 급속와 완속충전 전기료가 다르다.
또 충전소 설치도 미흡하고, 실시간 반영이 안되있다는 점으로봐도
문제가 많아보인다. 지자체와 중앙정부 1000~2000만원지원된들...
자기집이라서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애매하다.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의 몇십%동의를 받아야한다는 건 하지말라는 것과
다를 바없다.
분명 편리하고 앞으로의 이동수단이 될 전기로 된 탈것들이긴하다.
하지만, 법적으로 전동보드는 차도도 인도도 공원도 다닐 수 없다.
단, 기함급은 차도로 다녀야하며, 스쿠터로 인정된다.
하지만 누구하나 등록해서 타는 사람없는 무법지대에다
대여업체조차 간단한 타는 법만 알려주고 나몰라라....
운전지식없이 교통법규없이 불안한 주행은 되려 인식악화요소.
면허가 있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보일 정도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더 할 것이다.
미래수단. 하지만 한국은 느리다.
다음 대통령때는 나아질까...?
아니다고 본다.
마치 419이후에 많은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혼란했듯.... 많은 요구들이 터져 혼란스러울것이다.
그것에 이에 한국이 선진국을 단순히 베끼고 벤치마킹해서
가던 시절이 이제는 완전히 끝나고, 소위 맨땅에 헤딩해가며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야하는 시점이라는 것으로 봤을떄....
타성에 젖어 외국사례부터 찾아오라던 공무원조직역시나...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난국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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