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1일 수요일

그냥 빡친 와중이지만

그냥... 복잡한 관계위...
그렇게 밥먹고 커피마시고...
또 포스팅으로 쓰진않았지만 근래에 해운대여행.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그냥 밤기차에 몸을 싣고
기차가 주는 여행의 감이란게 또 다른 성질의 것.
바다보기 힘든 내륙의 그것에서 다른 바닷바람,내음

클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맛난 안주와 맥주, 음악 분위기에 취했었다.
내 심경안에 바다를 넣으려고 바다를 걷고 또걷고
바닷가에 않아 시간을 더 많이 보냈었던것 같다.
그때 나는 녹초와 초주금이 되어있던 반시체같던
내 모습을 겨우겨우 생명의 에너지 위 어딘가 쯤
그쯤으로 올릴수 있었다.

최근의 무도해서 헸던 yolo그것과 비슷하게...
내 삶의 즐거운 어떤 조각. 그 조각을 만들어야만
그것의 또 다른 삶의 에너지. 또 원동력으로써
동작한다라는 것을....

복잡한 관계위 속 그 이야기를 늦은 밤.
이야기하고 다소간의 공식정리를 해주었다.
우린 서로 스쳐갈 뿐이라고...

단지 같은걸 공유걸로 잘 맞았던 것뿐이라고,
그대의 삶의 고생들이 그 공감을 만들었고
우리네 삶의 과정들에서 이보다 더 흔들일 일도
많고 또 흔하다고... 또 우리의 삶의 이란 것들이
더 잘 대응할 수있는 굳은 살이 될거라고...

고생을 많이했던 흔적들, 특히 고통에 둔한 것들
자기가 고생을 많이해서 남이 먼저 더 중심이되서
정작 자기자신의 것들에 안이했던 착해빠짐을...
이야기했다. 그대는 그대의 needs에 더 충실해도
된다고... 빼애애애액 한번씩은 해도 되는 거라고

반대로 그 사람이 말했다.
늘상 이성적인 추로 움직이려고만 하는 내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고 싶다고 그렇게....
남들이 아니 가까운 지인들이 흔히하던 말
또 실제로 그것을 본적있는 얼마안되는 지인들.

허당아닌 허당미 넘치지만
사실 많이 가져진 부분들
또 남들이 보려고 하는 부분들
또 남들은 그걸 더 인간적이다 느끼지만
쉽사리 나 스스로 안되는 부분들.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숙제. 또 그런 것.


그 사람에게 또 말했다.
지금에서의 익숙해진 장점들을 잊고있는 건
또 아니냐고. 어떠한 것도 단점만 있는 건...
잘 없는 노릇이니까.


좋은 사람과함께하기위해 좋는 사람이 되려하기.
또 내가 잊고있었던 것. 머리로 알고 하진 못했던.
그런 것. 약간의 에너지를 보너스로 받은 느낌.

차갑게만 느껴졌던 나 자신이 상대를 더 깊게
이해하려하고 그 사람이 좋은 길로가길 바래주는 일
일에서의 표면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춘 행보가
아닌 나 역시 그렇게 바래주는 일이 짧은 기간에
생길줄은 몰랐던 일.

그냥 주변 이상지인들이 다정다감란 구석이있다.
라던걸 귓등으로 듣고, 마음으로 인지하진 못했는데
있기는 있는 건가라는 마음으로의 의심같은 그것.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지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나란 사람이 더 성장한다면 또 어떤 모습일까.

댓글 1개:

  1. 더 성장하려면 어디든 취직부터... 뭐 직업도 있고 돈도 있어야 욜로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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