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7일 월요일

루나s 9개월 사용기

4월 4일 문제제기
4월 21일 소비자보호원 접수및 진행
7월 21일 정밀검수 입고
.... 아직도 검수중.....

..... 8월 7일인 현재에도... 검수중이다.
기기가 없다. 많은 걸... 느꼈다고 할까.

완성도에는 하드웨어만 있는게 아니다.
또 하드웨어도 그리 완벽한 기기도 아니다.

1. qhd는 오버스펙이라 발열과 배터리소모
기기에 많은 무리를 준다라는 느낌이다.
해상도 조절도불가.(이거 옵션이라도 줬음 좋겠다)

2. 배터리에 뭔지 모를 문제를 내제하고 있다.
배터리 부풀어오르거나 갑자기 효율저하를 말하고
유무상 교체를 받은 유저가 적은 수가 아니다.

3. 스틸바디지만 생각보다 무겁고 내구력은 떨어진다
두껍고 무겁게 스틸바디를 떳다고 해서 내구성이 무조건
보장되는 건 아니다.

라는 하드웨어적인 3가지 포인트다.



소프트웨어적인 것들은 더하다.
블루투스 연결성은 아주 고질병적이고
발열관리는... 당연히 저 하늘로 가버렸고
기본런치와 키보드 완성도도 하늘로 가버렸고
(고 발열시 기본런처 초기화, 키보드도 배치불편)

무한부팅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전원꺼짐후
배터리가 충분한데도 켜지지 않는 증세... 라던가

LTE끊김 통화끊김.. 통신칩에 뭔가 문제가 생긴느낌인데
스냅드레곤이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통신칩과 결합된 ap인데
그럼 ap 발열이 안된다는 건가... 설계상의 문제가 있다는 건가
소프트웨어 문제인가.


lg도 무한부팅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는것을 보면
소프트웨어 적인것도 작은 업체가 할수 있는 쉬운게 아니란 소릴게다.
팬텍은 적어도 안정적이기라도 했다는 걸 보면(물론 개선은 어려웠다)
초기 엔지니어들이 겁나 고생을 했었다는 걸 적어도 유추할 수 있었다.
또 그들이 왠만큼 능력자였단 것도...(해당 특허는 팬텍재도산후 애플이 구입)


tg의 아마추어리즘적 폭스콘 OEM기기를 가져와서 베타테스터도
자신들이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 문제도
또 소프트웨어 개선에 빨라도 2개월 보통 5개월수준의 업데이트도...
9월 누가 업데이트가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의 업데이트로
많은 문제들을 잡지 못했는데 누가라고 해서 잡을지는 또 의문이다.

또 서비스센터별 엔지니어 역량과 인성체크가 안되는 것도 한몫한다.
(.... 제대로 겪었다.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갑질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이걸 들고있느니 차라리 lg가 나은 느낌이고
조금 더 유니크하려면 sony들고 있는게 나을거고
그냥 신경안쓰려면 apple, samsung이라는 느낌이랄까.

화웨이가격생각하면 그돈주고 중국물건사고 tg서비스받는것도
당연히 애매하고, 블랙베리는 매니악한 제품에 가까운 물건이고
알카텔도 완성도 문제가 작은 건 또 아닌 데다가...(동일ap다)
여러가지 고려하면 그냥 없다. 머리 굴리지 말자...

샤오미를 현재 쓰고 있지만.... 모든 범주에서 lg나 tg같은 문제가
거의 없고 미세할 뿐이다. 되려 하드웨어 완성에 약간의 문제점들이 있다.
원가절감이라는 게 대놓고 알수 있게된다고 할까....

여튼... 괜히 사서 고생을 했다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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