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탓인지 ㅡ_ㅡ...
이제 슬슬 결혼정보업체에서 연락들이온다.
(그럴나이가 되었다는 게 충격과 공포의 깽꺵이다....)
적지않은 비용을 요구한다. 그래서 그닥 끌리지 않는다.
회사 유지비나 인건비구조나 그런걸 생각하면 150~200을 받는건
이해는 가기는 한데.... 굳이 그만큼 돈을 써야하나라는 의문점..
굳이.... 인것이다. 잘맞는 좋은 사람을 만나리라는 100%보장도 없고
(거기서 될떄까지 회원비 안받는다라고 하지 않는한 말이다.)
또 그만큼이나 비용을 쓰면서 사람을 찾으면 결혼상대자를 찾지
그냥 만나서 같이 놀사람을 찾는 건 아닐 거기 떄문이라고 할까.
함께하다가 그냥 함꼐 노는 관계일지, 반려자일지 결정나는 것이지.
결혼만을위한 목적성의 만남이 되는데, 그만큼의 준비가 안되있기 때문.
20,30내는 선이면 반쯤 버리는돈 셈치겠지만.
그만큼이면 회사가 운영하기 힘들 것이고...
아만나같은 데야 신청할것도 없이 광탈각이라.
그냥 혼자 뒹굴어야하나 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냥 동네 공동체를 만드는 게 어떻까 생각이 들었다.
또래 동네 공동체. 공동구매도 하고, 가끔 술도 마시고, 놀러도 가고
필요할때 서로 도와주고 돕고. 그런 식으로 말이다.
꾸미지않고 동네에서 만나 고민나누고 동네 맥주집에서
한잔두잔 기울일수 있는 그런 편한 또래 집단. 특히 비혼자들에게
더 필요한 거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