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기
LCC 저가항공이 출현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항공편도 많이 저렴해졌다. 시간편이 적은게 흠이지만,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것은 분명하다. 다만 공항이라는 게 적은만큼 한정적이다.
2. 고속버스/시외버스
국토교통부에 따라 동결된 가격인상이 내일 3월 1일부터 단행된다. 적어도 당분간은 가격경쟁력을 많이 잃게되리라는 건 자명해졌다. 열차편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많이 잃게 될듯하다. 버스회사들이 45인승 일반 버스를 줄이고 신규발주 차량을 31인승 우등 21인승 프리미엄으로 함으로 통해 조용한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터였기 떄문에 일반은 가격의 기준으로써만 존재할 뿐 편성 자체가 줄었고, 우등/프리미엄위주로 개편이 많이 진행되었다.
예전에 한줄에 5시트 버스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것을 저개발국에 가서 실제로 타본적이 있다. 아마 그렇게 다열시트 버스가 없어지는 과정일 것이다. 그만큼 버스는 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만큼 고객편의성 고급화 전략으로 바꾸어나가는 과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3. 열차
경부선만 하더라도 무궁화 편성이 줄었다. 경부선은 열차를 가리지않고(1호선제외) 흑자가 나는 구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궁화객차 폐차연한들이 한객차한객차씩 왔었고, 오고있는 상황이다. 그런상황에서 일반 새마을객차가 전량 폐차되면서, 무궁화 신형객차들이 새마을객차로 징발되어 더욱도 무궁화 객차숫자가 줄었다.
무궁화 일 편성수과 객차가 모두 감소한 것이다. 또한, 무궁화의 후속열차인 누리로 신규도입물량역시 무궁화보다 현저히 적다. 이는 무궁화급의 전체적 폐기를 의미하고 적은 차량으로는 경부선 장거리 운행보다는 경부선내 중단거리 위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서울 <-> 신창 이라던가 대전 <-> 동대구 라던가 동대구 <->부산같은형태로의 운행구간을 자르는 방식이 될 확율이 높다.
장거리 운행은 ITX와 KTX로 완전한 재편이 되고, 누리로급은 RDC와 더불어 중/단거리 통근열차급으로 완전한 격하를 의미하는 것이댜.
따라서 이와 같은 형태로 장거리 이동에 있어서 전체적인 국민 부담금의 상승, 운행품질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버스서비스에 있어 시간 단축은 어려운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노후화된 터미널 개선등은 각 지자체에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서비스의 경우에도 기존 재래선은 선형개선을, 기존고속선은 신호개선을 통해 운행시간 단축및 철도용량을 늘이는 개선이 필요하다.
물론 지자체들이 거기에 투자를 할지, 또 철도공단이 그것을 잘 안하려하는 것이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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