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더위

 다가구주택은 인생에서 처음이다.

다세대는 살아봤을지라도, 다가구는 처음인것.

겨울은 그럭저럭 보내는 듯했다가 라디에이터 전기료에 한번 놀랐고.

그 이후 라디에이터 사용은 최소화해서 쓰게 된 것….(그나마 iot제어가 되서 다행)


이사한 집에서 처음맞이하는 여름이다. 어제 오늘은 사실상 침실에서 자는 게 어려웠다.

선풍기가 서큘레이터는 인천항 제2 지정정차장에 2일째 묶여있고, 인견(레이온)패드를 주문.

겨울에는 습도가 그리 문제 되지않았는데, 겨울을 지나오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집바퀴.

이제는 덜하지만 물구멍으로 들어오던 모기. 별로 문제는 안되던 거미까지…


겨울 습도 82%내외 여름도 습도가 72%내외쯤 되는 고습도 집인게… 문제랄까.

이전에 구입했던 샤오미 온습도계로 관리는 눈에 보여지고 관리를 하기는 하다만,

이렇게 신경써야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그래서 임대주택을 7월에 4곳을 접수한다. 한곳이라도 올해내 입주했음 좋겠단 생각.

물기에 예민한 전기자전거 항상 덮어놓고, 뺴는 것도 귀찮은 일이기도 하고….

습도 떄문인지 만듬새 떄문인지는 몰라도 빔프로젝터의 고장역시 스트레스.

이제 배송이 되면, 언제까지 또 기다려야할지 모르는 해외배송인것.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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