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7일 금요일

귀성길

 예전에는 서울 대구를 무궁화호로 많이 다녔다.

코로나 이후에는 계속 ktx로 타게되는 것같다.

이번에는 광명셔틀 타임과 딱 맞춰놔서 굳이 서울-동대구 끊을 필요가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 예매하긴 했으니 되긴 된거라고 생각하지만서도.

아마 광명역으로 갈것이다.  또 광명역으로 돌아올 것이고....

광명셔틀타임만 맞다면 광명이 가장 best한 선택인것 맞는 말이니까.


무궁화는 계속 폐차되고 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러면 참 애매하긴하다.

영등포역이 그리 멀지 않은 입장에서 무궁화의 부재는 철도가성비가 애매해진다.



솔직히 지금은 버스 뺵뺵하게 타는게 코로나 전염에 더 문제가 있고...

무궁화도 소요시간이 길어 감염노출시간이 긴 부분도 역시 존재하고...

비행기는 가격 변동이 심해 지금 옵션에 없고... 해서 ktx라는 선택지였긴 했다.


포스트 코로나때는 어떻게 이동할건가 라는 물음에서...

또 무궁화의 조만간의 폐지까지 고려한 상황에서는... 무궁화가 없다면...에서는

무궁화와 30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에 애매하지만 무궁화가 폐지된다면...

이라는 전체하에서는 1시간을 아끼고 3천원을 더 내는 게 이익이 되긴 하겠다.싶었다.

가장 무난한 선지는 정말 의외로 ktx. 버스는 최저가야하거나 시간여유많을 때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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