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정리

 코로나 검사를 받는걸로 시작했다.

수술전 코로나 검사 버스타나 걷나 비슷해서

결국 걸었다 ㅡ_ㅡ;;; 다쳤을때 신도림까지 걸어가서

셔틀타는게 무의마한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우동한그릇을 느긋히 먹고 업무를 보고...

생각보다 파업이 약하네... 라고 느끼고..

밤에 올렸던 것들이 생각보다 후딱 우루루 몰렸다.

샤오미 라디에이터는 사람들이 우루루 왔는데..

나중에 보니 KR콘센트 제품이 내가 살때만 나온 한정판...

가격도 2배가까이 올랐고.... 왜 간밤에 거지진상이

그렇게 따졌는지도 그렇게 알았다. 가격을 올려서...

진상을 일부러 쳐낸 게 다행이다 싶었다 ㅡ_ㅡ;;;


부피도 크고 전기도 많이먹고 잘안써서... 정리하긴하면서도

나중에 쓸지는 몰라도 당장은 필요없기는 하니까.

이사때 짐이라는 요소도 크게 작용했고.

추위에 어느정도 적응하게 되었다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그래픽카드 난방을 할거같아서도 있었다.


뷰잉 셋톱도 3년 잘쓰다가 정리했다.

엔비디아 쉴드가 온이후 큰 의미가 없어졌다. 

티빙도 쉴드 지원되고 나서는 더더욱 무색.


중국박스들은 애매하다. 미박스는 무난하지만 애매해서

이미 예전에 정리했고, 뭐 유료컨텐츠 무한 제공이라고

광고하면서 앱은 유저가 깔라고하면서 귀찮게(면책하려고)

하는 데 몇개월만 제공하고 제공안하는 걸로 알고 있다보니,

의미없을 거 같았다. 


실시간 tv는 뉴스나 세계는 지금외에는 잘안보고,

그것도 실시간으로 못볼때가 더 많은 거같은 상황이고,

넷플릭스 + 왓챠조합이 특별히 아쉬운게 없기도하고...


임대공고도 많이 나오고... 

코로나 음성뜨고... 중고거래도 2건이라 체력적으로 지쳤달까.

체력 너덜너덜.... 뷰잉도 참 잘쓴기기였다 싶기도 했다.

샤오미 라디에이터는 전기료 압박에 생각보다 쓰다 말았던 제품이고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채굴일지

 6way성공했다가 다시 실패해서 5way로

그렇게 밤을 샜다. 할수있는 한 최선을 다했고...

이더는 좋은 시기고, 현재 캐고 있는 레이븐은 좋은시기는 아닌듯하다.

하지만 1월 중순 반감기 이벤트로 인해 그냥 일단은 쭉가고 있기는 하다.


1년반~2년간 전기료만 건지는 수준의 빙하기가 있고, 

반년~1년정도 채굴호황기가 오고 그 전기료 못건지거나 건졌을떄 캔것들은

호황기에는 2~20배 가까이오르는 경향성이 있는 것이다. 지금은 호황기끝물...

이라고들 다들 보는 거같고 중고채굴기들이 많이 나오고 매물소화가 안되는 걸로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것같다. 



스트레스와 지갑개편

 근래 지갑을 2번 연속 분실했다.

카드 재발급만 해도 꽤나 스트레스.

일단 현대카드제외하고 재발급완료. 

또 오늘도 강남 면허시험장.


지갑을 두개로 분리.

사무실용/집용

사무실 지갑 : 현금, 주민등록증

집에는 메인지갑 : 현금, 운전면허증, 현금인출용 KB체크카드, 개인용 현대 신용카드, 

경우에 따라 신한 내일배움카드 편성.


서브카드전용 팝업 지갑1 : 국립중앙도서관, 전국도서관 통합, 코스트코회원, 코레일 카드

서브카드전용 팝업 지갑2 : 삼성, 롯데, 우리, 신한내일배움, KB


결국 세분화하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암호화해서 저장하는 식으로 변경.

오늘도 커피한잔을 마시려해도 자판기는 현금을 원한다. 뭔가... 현금을 거의안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써야만 하는 순간들이 생긴다. 자차로 다니는 사람이었다면

지갑을 차에만 두었을 거같기도하다.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추운날

 아침부터 병원 수술날짜를 31일로 잡고

20일을 수술전 검사일, 28일은 수술전 코로나 검사일로 잡았다.

생각보다는 길게 기다리진 않았던 거같다. 스프레드 좀 만지다가 

엑스레이찍고, 교수님 진료 초기탐이라 그런지, 거의 정시에 다행히하고?

이제 한달간 사람만다는 건 당분간 자제.... 오후에 사무실 도착해서

잡무들을 처리하고 강남으로 향했다. 강남면허시험장 만원결제하고

면허증 재발급 생각보다 금방 걸렸다. 번호표뽑고 서류쓰고 5분되서

바로 접수하고 10분기다리라 했더니 5분만에 나왔고...


아침부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병원은 사람이 언제나 그렇듯 많았으나....

칼바람은 끔찍했고, 강남에서바람도 역시나 끔찍했다. 병원까지가는 길은

대중교통도 부실하고해서 더더욱 그랬고, 삼성역에서 나가서는 금방이었다.

삼성간김에 별마당 도서관 간만에 가니 규모가 줄어있어서 아쉬웠다.

도심한가운데 시그니쳐같은 거였는데, 이렇게 밀려나고 책도 업데이트없이

누렇게 뜨고 책을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않고 사진 찍는 사람들만 많았다.


강남모임은 취소되었고, 하루 확진자 5천명이었나 나오는 상황에서 인원부족.

확진자가 각 직장에 두루두루 나오는 상황인듯했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

마트에서 계란과 떡 돈코츠 베이스를 사고는 귀가에서 사둔 소고기 슬라이스해서

혼굽. 인수형불렀으나 부천행이었고. 


역시나 이번에도 혼자 수술장으로 들어가야할 듯했다.

연말연초를 병원에서 다시 보내야하는. 차라리 그게 낫겠다싶기도했고.

세면도구, 양치세트, 태블릿, 노트북, 충전기, 수건 머리속으로 대충 정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