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병원 수술날짜를 31일로 잡고
20일을 수술전 검사일, 28일은 수술전 코로나 검사일로 잡았다.
생각보다는 길게 기다리진 않았던 거같다. 스프레드 좀 만지다가
엑스레이찍고, 교수님 진료 초기탐이라 그런지, 거의 정시에 다행히하고?
이제 한달간 사람만다는 건 당분간 자제.... 오후에 사무실 도착해서
잡무들을 처리하고 강남으로 향했다. 강남면허시험장 만원결제하고
면허증 재발급 생각보다 금방 걸렸다. 번호표뽑고 서류쓰고 5분되서
바로 접수하고 10분기다리라 했더니 5분만에 나왔고...
아침부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병원은 사람이 언제나 그렇듯 많았으나....
칼바람은 끔찍했고, 강남에서바람도 역시나 끔찍했다. 병원까지가는 길은
대중교통도 부실하고해서 더더욱 그랬고, 삼성역에서 나가서는 금방이었다.
삼성간김에 별마당 도서관 간만에 가니 규모가 줄어있어서 아쉬웠다.
도심한가운데 시그니쳐같은 거였는데, 이렇게 밀려나고 책도 업데이트없이
누렇게 뜨고 책을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않고 사진 찍는 사람들만 많았다.
강남모임은 취소되었고, 하루 확진자 5천명이었나 나오는 상황에서 인원부족.
확진자가 각 직장에 두루두루 나오는 상황인듯했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
마트에서 계란과 떡 돈코츠 베이스를 사고는 귀가에서 사둔 소고기 슬라이스해서
혼굽. 인수형불렀으나 부천행이었고.
역시나 이번에도 혼자 수술장으로 들어가야할 듯했다.
연말연초를 병원에서 다시 보내야하는. 차라리 그게 낫겠다싶기도했고.
세면도구, 양치세트, 태블릿, 노트북, 충전기, 수건 머리속으로 대충 정리를 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