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하루

종일 금융플랫폼사 하나 이력서 PT를 만들었다.
그냥 파격에 파격을 더했다. 회사에 뭘 줄건가.
에 내 포지션에서 앞으로 변화할 포지션에서의 일들.
규모자체가 크지 않은 데라 더욱 파격에 파격을 더했다.

이때까지 회사의 모든 펀딩액과 성격을 분류해서
데이터시트를 정리, 분석해서, 각 고객군에 맞는 타겟전략을
새로 적립을 하는 것의 튜토리얼 정도 수준으로 제시했다.
다 보여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직접 일하지 않는 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할 수 있는 사업영역들도 생각했다.
플랫폼이니만큼, 해당하는 플랫폼으로 더 뭘 먹을 건가도...
마치 (주)다음카카오처럼 생각해야하는 것이 숙명이기도 하다.
제시한 모델은 하나둘정도지만, 실제적으로 생각하는 모델은
3,4개를 일단 가지고는 있다. 일정수준은 구체화해놓은....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를 마친 상태고...

그냥 페이퍼나 논문, 단행본같은데서 찾을 수 있으면 좋은데
모조리... 새로써야하는... 모조리 새로 생각해야하는 것들
투성이라.... 꽤나 번거로운 게 많기는.... 아주 많다!!!!
플랫폼을 거꾸로 이해해서 거꾸로 써보는 것까지도
일단 안에 잡아 넣어놨으니...

고객의 순환고리 전략, 집단외에서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
이 두가지 전략의 선순환적 융합판.... 이라고 해야할까...
불황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하다보니...
숙고의 시간도 길었고, 쉽지만은 않은 과제였었다.
주말내내 그것 구상하며 시간을 보냈었으니까...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하는 게다.
마치 컨설팅펌처럼 말이다. 엑센추어가 노는 모습이
조금은 인상깊기는 했다. 생각보다 구석구석 들어가있네?
이 자식들? 또 꽤나 지독하네? 대충은 알고는 있었는 데
이쪽 업계를 중심으로 새로 플랫폼에 따른 부가사업찾다가
건드려보니, 엑센추어가 꽤나 귀찮게... 작용한달까...?

컨펌 자체가 두뇌조직이다보니 강하긴 하지만...
이런 작은 시장까지 건드리고 있을 줄은 생각못했다.
여튼 대충은 썻고, 내일 아침에 메일하나 보낼작정.
다시... 딴거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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