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5일 목요일

특수학교와 철학

간만에 진지찌게. 오늘 JTBC뉴스보다가 장애인학교에 대한 핌비현상. 뭐 일반인학새엥 비해 투자대비수익성이 적을 게다. 아, 이런 잔인한 말인 즉슨, 철저하게 '경제학'을 배웠던, '합리'라는 차원에서만 다가선다면말이다. 그렇다고 그들을 아무것도 안하게 부양인구로만 해야하는 가...(그래서 나치는 장애인죄다 죽였지) 아마 거기서 시작한 게 특수교육의 고민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장애인학교와 주변 부동산과의 상관관계는 데이터상 없다. 왜 우리는 그런 '장애'인을 심리적으로 낯설어하고 멀리하고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가.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할 필요가 있을거같다. 그냥 낯선게 첫번째(아마 가장 크지 않을까?), 또 너무 복지정책에 의존해 남에게 민폐를 끼쳐가면서까지 장애'인권'을 누리겠다는 사람들이 있는 게 두번쨰,

발달장애는 그냥 아이인게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과 사회성은 한계가 있다.(전공자는 아니지만, 이에 대해서는 경험적추론에 의해 주장한다.) 그들에게 사회적으로 크게 쓰이는 스티븐 호킹같은 일은 천재일우일게다. 대부분 단순한 일이되 기계가 못하는 일로 갈 수 밖에 없다. 약사도 조제자판기 나와서 팍 줄어들판에 뭔 말이 더 필요한가.

그냥 내 스스로에 물었다. "낯선것은 당연한가?" "낯선것은 격리되어야하는 가?(단독특수학교 VS 특수학급의 문제)" "사회적 생산성이 낮은 인력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가?"

학문의 끝은 철학이라더니... 그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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