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야밤에 심심풀이로 멕킨지 한국보고서를 읽었다. 제조업이 먹여살리는 국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경쟁력이 급속하게 떨어지는 국가. 가장 빠르게 내수시장이 줄어드는 국가. 경제규모에 비해 정치수준이 못따라가는 국가. 멕킨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틀린 소리는 아니다. 최소한의 통찰력은 가진 조직이다.(가끔 나사빠진 소리 할떄가 있기는 하지만)
대놓고 보고서는 말하지는 않았다. 그건 해당국가에 대한 실례니까. 기사로 멕킨지가 한국은 뭐든지 할수 있는 잡식국가여야한다고 봤을때... 뭥미...? 이런 병맛은? 했는데... 그게 앞으로의 미래성장성이 "?"다. 사상초유의 마이너스경제성장후에 다시보니.... 앞으로 잘되기 힘들다는 말을 돌려 말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산업지표들을 살펴보면 볼수록 멀쩡한 곳이 드물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어딜가든.. 어디에 있든 힘들다. 정말 왠간한 직종은 다 힘들다라는 게 이해가된다. 한낯지표로...(물론 한낯이라고 말하기에는 좋은 자료들이란 거 알지만)
창업지원제도의 문제점들도 어제오늘 겉햛기식으로 대충 이해하고 분석했고(아무래도 이 부분의 실무자가 아니다보니 한계는 명확하다.) 그 문제의 중심에는 정부주도개발의 전통과 주주이익적인 신자유주의가 섞여있다. 시스템이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두가지의 문제가 같이 일어나는 게 눈으로 보이기는 시작했다. 그렇게 영특한 사람이 아니라서 며칠만한 엄청난 디테일을 찾기는 어렵긴하지만.
그냥.... 학부시절 현장과 여러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 경험들을 섞어서 일국의 경제적 행태와 기원, 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볼 수 있었던 것에는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같은 둔재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한데... 참 앞이 보이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게... "이 나라가 사람 소중한 줄 모른다는 거.... 잃고나서야 소중한거 쪼끔 알까 말까하다는 거."
대놓고 보고서는 말하지는 않았다. 그건 해당국가에 대한 실례니까. 기사로 멕킨지가 한국은 뭐든지 할수 있는 잡식국가여야한다고 봤을때... 뭥미...? 이런 병맛은? 했는데... 그게 앞으로의 미래성장성이 "?"다. 사상초유의 마이너스경제성장후에 다시보니.... 앞으로 잘되기 힘들다는 말을 돌려 말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산업지표들을 살펴보면 볼수록 멀쩡한 곳이 드물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어딜가든.. 어디에 있든 힘들다. 정말 왠간한 직종은 다 힘들다라는 게 이해가된다. 한낯지표로...(물론 한낯이라고 말하기에는 좋은 자료들이란 거 알지만)
창업지원제도의 문제점들도 어제오늘 겉햛기식으로 대충 이해하고 분석했고(아무래도 이 부분의 실무자가 아니다보니 한계는 명확하다.) 그 문제의 중심에는 정부주도개발의 전통과 주주이익적인 신자유주의가 섞여있다. 시스템이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두가지의 문제가 같이 일어나는 게 눈으로 보이기는 시작했다. 그렇게 영특한 사람이 아니라서 며칠만한 엄청난 디테일을 찾기는 어렵긴하지만.
그냥.... 학부시절 현장과 여러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 경험들을 섞어서 일국의 경제적 행태와 기원, 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볼 수 있었던 것에는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같은 둔재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한데... 참 앞이 보이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게... "이 나라가 사람 소중한 줄 모른다는 거.... 잃고나서야 소중한거 쪼끔 알까 말까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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