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르다.
나는 이 공간의 몰딩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너저분한 통일감없는 이런 꽉차기만 한 공간도
좋아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밝은 LED등도 별로...
그래서 지금 타이핑하면서는 책상등만 켜놓고있다.
등이 침대등, 책상등, 중앙조명 3개다.
책상조명만으로도 간접조명효과는 충분하고
책상아래서는 정말 집중해서 뭔가를 하기때문에
밝아야해서 책상 T5 LED등이면 충분하기 떄문...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간접조명으로 쓰고 있는 현실.
계속 타일이나 시트도 간간히 공부하게 된다.
어 이런 디자인적요소를 머리속에 그려볼까...?
요즘 트렌드기야 하다만서도.. 그냥 독신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요리도, 인테리어도 핫하기만 하다.
나역시나 오래전부터 고민해온 숙제들이었고...
결국 좁은 방이라는 공간에 벙커배드를 넣은것만해도
아이패드나 서피스도 결국 집에서 이해를 못해서
내 비용으로 토해내야했었으니까. 그냥 다르달까...
내일이면 세관 통과해서 물건이 또 도착하게 된다.
중국이야 tracking number(송장번호)가 허위도 많고
빠르면 10일. 늦으면 2,3달도 걸리는 건지라 관심끄고,
오레곤 배대지타고오는 거라, 그래도 지켜보는 정도...
결국 베뉴사려했다가 급 서피스로 턴하는 상황에서
무슬림셀러가 그냥 발송해버리는 일련의 사태때문에.
그냥 키보드 조금썼다라고 하고 내놓는 수 밖에 없다.
직구제품 새제품판매가 불법이 되어버렸으니까...
어떤 의미에서 참 신기하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하루만에 비행기를 타고 물건들이 이동하고,
또 그나라에서 이틀에 한번 한국으로 오는 화물기에
물건 실어서 대충 10일이면 미국동부에서 이까지오고.
현지 2,3일. 배대지에서 다른 물건대기 2,3일.
배대지발송 2,3일 한국세관통과및 국내배송 2,3일.
정말 빠를때는 2,3일만에도 한국에 물건이 도착하고.
이것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드론이니
무인트럭이니... 활성화되면 24시간 물류가 움직일거고.
그냥 1,2일이면 외국도 국내처럼 물건받는 시대가 올거같다.
그냥 그러한 해외구매, 직구역시나 이 집안에서 나만쓰고
나만이 누리는 축복에 가깝다. 심지어 영어로 된 배송지때문에
처음에 이 지역 담당 우체국 아저씨는 몇번이나 내게 전화를 했었다.
이제는 잊을만하면 영어로 된 배송지는... 이쪽 동네인갑다 하시는 정도.
그냥 쿨하게 우체통에 넣고 가신다. China post와 Fedex, DHL만 등기지
나머지는 등기가 아니니까.
나 역시나 급한 물건이 아니면, 일단 중국몰부터 영어로 검색해본다.
급하지 않은 만큼 물건값과 택배비가 절약되는 건 사실이긴 하니까...
또 한국에 없는 물건이라든가... 그냥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에 바보같이 굳이 소모품들을 한국몰에서 2500원 택배비물고
왜샀을까... 생각이 들정도. 소모품은 말그대로 소모품이라서... 어...?
떨어져가네 할때즈음에 중국에 주문해두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서라도.
차피 어디서 사나made in china라면 말이지...
다만 질을 따져야할때는 한국몰, 미국몰에서 사는 거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살고 있지만, 살아가는 시대는 다르다.
없어서... 채워넣는 게 미덕이고, 채워넣기위해 살았던 시대와...
여백과, 여유를 채워넣고, 되려 비워내는 시대는 다른 것이다.
마치... 개도국의 한국과 선진국의 한국이 다른 모습으로의 처럼.
결국 이 사회갈등도 우리는 경제적으론 선진국이더라도...
내면의 모습들이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개도국으로 시절로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과 정치인들과
선진국의 것들, 창의성이니, 인문학이니, 철학이니...
우리 기술이 세계에서 손꼽히니.. 시절을 숨쉬고 살아온.
그 시절안에서 배워온 세대는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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