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애매르하다.
그냥 딸래미들...은 열의도 생기도, 능력도 없어서...
그냥... 쓴 웃음과 나의 지침만이 남아버려서 나오겠다.
라고 메시지를 가볍게 주고는 나오는 걸로 했다.
"좋은 영향과 좋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인 거같다.
나 자신을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라는 말로.
불가피하게 정리해야할떄는... 그게 남탓이더라도...
내탓으로 하고 떠나는 게 편할 때가 상당히 많다.
또 내 탓인 것도 맞으니까. 내가 이사람들의 장점을
이끌어내지 못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결국 캐미니까.
모든 사람들과 캐미가 좋을 수 없고....
시사모임은 잘 찾아지지 않아 좀 불편하긴하다.
대충 하는 다른 모임을 둘러봤다. 열의와 생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훨씬 내 멘탈이 나았다. 하지만 아쉬운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냥... 좀 난감하다. 차피 혼자가야하는 그런 길이다.
내일은 수녀님 뵈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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