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면접.
연초부터 들리는 결혼소식.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한해...
라는 걸 새삼스레... 또.. 그렇게 느낀다.
그냥 내가 최종적으로 결정내렸던 직무.
그러한 직무로 움직이게 될 것 같기는하다.
이미 그 지역에 거주하는 베프님와 긴 이야기.
그 동네안에서도 최고의 곳... 이다보니... 난감.
삼돌이 하나는 좋은 소식을 전했고,
그렇게 전해지는 좋은 소식들이 많다.
나역시, 그런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었음 싶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낯선 길이다.
검찰도, 은행도, 기금도 처음에는 낯설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내게는 낯선 길이다. 낯선 도전이고,
또 이제껏 없었던 연봉협상역시나 해야한다.
중고신입이라고 걸고 치고 가는 거라서...
모든 부분에서 낯선 시작. 떨리는 도전.
나라고 해서 두렵지 않은 것도 아니고, 무섭지...
아니한 것도 아니다. 나도 한낱 한 남자고...
그러한 새로운 것은 두려움과 떨림이 공존한다.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다.
나는 언제나 그랬듯.... 맞설 것이다. 이길것이다.
뛰어나진 못해도, 완벽하진 못해도. 갈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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