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4일 목요일

얼굴책

안면장부가 오늘 뜬금없이 동영상을 보라길래
나오는 이미지들이 대체로 녕이 샷들밖에 없...
안그래도 최근에 새로생긴 베트남 쌀국수집갔다가
뜬금없이 생각났었는데... 그렇게 영상으로 편집된거
보니... 또 다시 기억 나긴 하는 구만 ㅡㅡa....

뭐... 연락안받는 사람, 굳이 연락 징하게 하지도 않고.
고생이 많아서, 고집도 좀 있고, 방어기제도 강한 건...
알지만... 나로써는 새로운 유형의 사람을 학습한 시간.
이러한 유형에 대한 학습은 있어도, 해결책 융화책은..
아직도 "?"

마음을 터놓고 지내기는 참 좋긴 하지만, 딱거기까지.
서로 이해는 할 수있어도, 융화되기는 어려운 그런사이.
그렇다해도, 슬럼프시기를 잠시잠깐 함께한 사이란 건.
기억될게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흐릿해는 지겠지만,
아마... 흐려져서 언젠가는 가물가물해지기 쉬운 그런기억.

딱 한문장으로만 정리해야한다면,
고생너무 없이 큰 사람도 힘들지만, 너무 고생한 사람도...
또 힘들다라는 아주 심플한긴... 하지.

그래서 정말 내 사람이랄 말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한 건가...랄까.

최근 정모사원에게 이런 홀로살이에 대한 내용을
슬쩍 흘렸지만... 그렇게 홀로산다면야... 잡대처럼...
또 히피처럼 그렇게 흘러갈 거같은 데... 라는 어감으로.

삶의 정답은 각자 개인만이 아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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