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면접날로 잡아두고서는...
(이미 이렇게 정하고 잡아둔지 2주째)
그냥 별 생각 없이 파토낼까 고민도 하다가
어쩌다어쩌다 하게는 되었는 데...
ㅡ_ㅡ... 고구마 10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
구매자재를 한다는 츠자가 뭐이렇게 답답한가.
왜 금요일이 안되냐에 70분이 넘어서야 답이옴.
그냥 단순히 70분을 기다린 게 아니라...
왜 금요일이 안되냐는 질문이 그 사이에 5,6번감.
..... 자기말만 하고, 자기 챙길것만 챙기려듬.
타인의 대한 배려나, 이해는 전혀 안깔려 있음.
나름 이기적이고 까칠한 내가 피곤하다 느낄정도...
정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고, 자기 혼자 있는 데...
어떻게 연애하고, 일을 했는 지 되게 신기방기함...
왠지 내 두뇌로는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일 뿐....
정말 ㅡ_ㅡ... 예전 이과장님(현 차장님)같은 성격이
나도 그렇게 되어간다....라고 느껴버린달까... 사실
보이는 보습은 연세대 차장님같은 모습이 되는 게
나은 데 말이지. 겉으로는 선인, 속으로는 적당한 악인.
안과 밖에 같고자 하니나오는 불협화음이라고 할까.
안과 밖이 다르면, 적당한 가면으로 웃어 넘기면되는데.
착해빠지면 안되는 게 이런 거라는 거... 괜히 시간낭비.
그냥 가능성이 없다 싶을 때, 잘라버렸어야했는 데 말이지.
가능성이 있는 이에게 희망이 희망으로써 의미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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