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busy days

어제는 아침부터 투다닥...
예전 기숙사 회화모임멤버들만나고
지인들의 테두리로써 복현에서
성장했던 사람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증명되는 거란걸 다시금 마주한다.

식사는 식사대로 만남은 만남대로
서로 많이 달라진 길. 약간의 달라진외모.
개인의 색들이 강했던 만큼 모습도...
당연히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대학원, 대만, 폴란드, 귀농, 현대차....
각자의 방향성이 말이다... 회화들으며
가끔 보던 사람이 나와 비슷한 경로추적성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 신기 반갑기도 했고.

저녁은 저녁대로 와서 먹고,
셀프인테리어프로, 썰전을 슥슥보고
또 삼돌이 하나와 긴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또 오늘 사람 뽑는 문제로 준비할 것도있고
PT도 만들고, 와디즈도 서류를 써야하고....
정말 정신없이... 또 오늘 저녁은 저녁식사약속.

계속된 스케쥴이다. 빨리 털어내고 가야지...
무거운 이 짐을 어여 내려놔야지..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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