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월요일

다인종모델은 가능한가? 3. 마무리

핵심은 두가지다.

1.서구사회에서 백인인구비율의 급격한 감소로인한
백인 저소득층의 사회적, 심리적 불안의 극대화.
2. 저소득, 타문화를 가진 타인종의 계층 불만과
작은사회의 문제.

유럽내 무슬림 사회든
미국내 흑인 사회든
이 두가지 핵심요소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다.

얼핏보면 흑인문화를 받아들인 미국이 나아보이기도하나,
총기와 폭력으로 딱히 그렇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지점이있고,

그렇다면 유럽은 이슬람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묻는 다면, 그것도 아니다. 이슬람 경전의 가치는....
쓰여질 당시에나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었을 뿐이지.
지금에서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유럽내 극우가 트럼프열풍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은 나은 점이는 하나, 터키의 무슬림강화는....
어떻게 또 봐야할지는 또 애매하다. 터키가 마치 비잔틴제국처럼
동쪽세력에 대한 유럽의 방파제 역할을 그간 해왔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52%가 넘는 지지를 받는 술탄 에르도안을 꺽으려는
군부역시나 자신들이 민주를 외치지만,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쿠데타들이 무능을 보여온 모습으로 볼 때 지지하기 어렵다.

미국과 유럽은 70년대 한국과같은 선택을 했다.
터키 국내정세가 불안한 것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는 이슬람화하는 독재주의를 가진 에드로안의 권력강화를
여러매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안되는 세속주의 이슬람, 재정분리의 이슬람의 표본마저도
근본주의로 가는 상황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는 어떻게 굴러갈것인가.
또 공화당경선에서 총격시위 예고들은 공화당 경선과 트럼프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다인종 평화국가란 건, 존재하고 싶어만 하는 이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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