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일 일요일

미국인의 심리 기저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라인을
뒤늦게서야 쭉쭉 읽어나가며..
혹은 동영상을 통해 쭉 다 봤다.

느낀점은 이런 것들이다.
1. 미국민들은 기존의 세계에서 떨어져나왔다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에서는 지구연합에서 추방된 이들이 테란이다.

2. 미국민들은 기존의 세계보다 소수라는 인식을 항상 가지고 있다.
 - 지구연합의 패잔병들이 테란보다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다.

3. 미국민들은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만들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있다(feat 개척시대향수)
 - 스크의 세계관이든, 마블의 세계관이든 언제나 미국은 미국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짐레이너는 보안관의 신분으로 시작해, 보안관의 신분으로 끝나는 수미쌍관에서 개척시대의 노스텔지어와 같은 향수를 보여준다.

4. 해당하는 세계에서 연합은 흔한 질서체계중 하나다. 또 이 연합에 반발해 독립투쟁을 하려는 세력이 항상 존재하고, 반악? 혹은 절대악으로 묘사될떄도 있다.
- 마블이든 스크든 여러 미국컨텐츠에서 나오는 '연합'은 결국은 미연방정부와 같은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4. 새로운 세계의 구성원들(미국민으로 투영)은 전 우주를 구원한다.
스크에서의 레이너나 케리건도, 마블의 히어로들도 모두 똑같다 처음에는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만에 대한 구원을 이야기하게 되지만, 결국은 그것이 확장에 확장을 거쳐 전우주를 구하게되는 스토리로 연결되게 된다.

긴 장편 영화와 같은 스토리라인 끝에....
결론은 빠릴 정리하고, 게임좀 하자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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