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어려워서 면접때문에 안쓴회사 한곳을
고민고민해서 대충의 글감을 만들어놓고도
결국 제대로시작도 안해버린채 끝내버렸고.
간만에 긴 라이딩... 타임라인을 보니 17km쯤.
간만에 심장 좀 움직일 정도로 달려본듯한.
또 좋았던 날씨. 그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애매한. 많은 인파가 있는 그런.... 매년...
인파는 늘어가는 것같다.
내 시대에 경기가 활황 일 수 있을까?
성장의 끝. 저성장으로 포장한 달리기를
내시대는 틀렸어... 그러고 말하야하는 걸까.
아니면 뭔가 해볼 수 있는 게 있는 걸까.
감가상각되는 시멘트 덩어리
무너져가는 산업기간
노령화되는 인구구조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값 하락이 시작되었다.
지방중에서는 부산 해운대구만 제외하고는
전체적 지표에서 전체적 하락세를 시작했다.
반면에 오른곳들은 교육여건이 좋거나
임금수준이 높은 회사들이 몰려있는 곳.
결국 어떤 지역의 지가는 가장 큰 요소는
"교육여건(+치안, 인프라, 서비스, 쇼핑등)"
이 기본이 되는 기반위에서
"일자리의 질x량"이라는 요소와 결합한 것.
이러한 교육여건을 가진 지역은 전국에 많지도 않고,
강남삼구와 양청구, 성남, 해운대구, 수성구정도가 한계.
나머지는 일자리의 요소가 더 강하게 상수로 작용하는 듯하다.
결국 지역의 일자리가 무너져나가니 가격하락은 시작된다.
일자리가 있는 곳은 적어도 버틴다. 월세를 내서 살던
젠서든 매매를 해서 살던, 수입으로 부동산비용을 지출하기에.
결국은 이런식으로 가게 된다면....
서울과 서울통근권, 혹은 수도권 산업지대를 제외하고는
일자리는 더욱더 고갈되어가고, 그조차도 외노자로 채워갈것.
또 그런 일자리가 있는 서울및 통근권의 부동산은 보합혹은
일정부분 상승이 있을 수밖에는 없을 것같기는 하다.
부산이 해운으로 무너져가고
거제,울산이 현대와 조선으로 무너져가고
포항, 구미, 창원, 광양역시나 타격의 장기화.
지방붕괴가 시작되어가는 걸 보고 느끼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게 된다면...?
지금만 해도 동생손을 잡고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다. 나름대로 젊은 층들이 있는 동네에가도.
결국 한자녀다. 그 자녀가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는 시점에는
이곳에 자리가 있을까? 또 부모는 그떄까지 이 지역을 살 것인가?
지역의 기반은 얼마나 또 무너져 갈 것인가.
균형발전은 쌈싸먹은 채.... 끊임없은 수도권 집중화로
뚫어대는 지하와 전철망들. 수도권을 한번 올라갈떄마다
새로운 선들이 개통되있곤한다. 인천 지하철이 개통하고,
이번에 가니 경강선. 판교-여주선이 개통되어있다.
다음에 볼건 수인선. 수원-인천선이려나?
또 많은 사람들이 몰려살면서 어떤 것들이 일어날것인가
또 사람들이 살지 않는 지역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것인가.
지금만 해도 '군'단위지역은 2,3일 혹은 일주일에 한번 배송이나
영화관등 문화시설을 이용하려면 하루를 잡아야하는 상황이
있곤 한데... 또 어떻게 될건가. 자율주행차가 일정부분 해결할까?
일본처럼 이동 슈퍼가 활황하게 되버리는 걸까?
몰려든 곳에서 자리를 잡은 자, 잡지못하는 자간의 간극.
또 자리잡은자 안에서의 간극. 부자와 빈자의 간극은 얼마나
벌어질 것인가.
사람들의 삶적 측면은 또 어떤 형태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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