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동대구 복합환승터미널 오픈

항상 동대구는 복잡했다.
행선지마다 다른 터미널을 셀프로 찾아가야하는
그런 불편함. 3호선이 개통되고나서는 특별한일이없는한
서대구로 가곤 했다.

2호선을 타고 환승시간이 오래걸리고, 배차가긴 3호선을타나
2호선을 타고 환승/배차는 짧지만 거리는 먼 1호선을 타나

동대구와 서대구터미널에 소요되는 시간은 정확히 1분차이다.
물리적으로는 서대구가 가깝지만, 교통편으로 인한 시간손실이크다.
3호선생기기전에는 더욱더 큰 손실이었기 때문에 서대구를 가지는
않았던 것이다. 차라리 정시성인 지하철을 믿는 게 더 나았기 떄문에.

서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쪽터미널을 이용하는게 편하지 않다는
아이러니라고 해야할까...? 좀 뭣하긴 하다.

출발할때 동대구를 거쳐 20분,30분후 서대구에 들렀다 목적지기에
같은 시간 걸리는 서대구/동대구간 20분 늦게나올 수 있는 서대구서 타고
또 같은 시간걸려 돌아가는 것이면 서대구에서 내리는 것이 합리적여졌다.
(정말이지 간신히....)

아마 상인대곡권에 산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구가 편했을거같긴하다.
환승하지 않고 쭉간다라는 매리트와 시간손실이 없어지는 장점은 크긴크다.






동대구복합센터가 생기고나서는 약간의 고민점이 생기기는 했다고할까.
뭔가 버스를 기다리면서 할 일이 그닥 없는 좀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단순 시간우위만 따져서 (간신히) 서대구를 이용했을 뿐,

어차피 목적지까지 먼시간 가야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표가 안된다던가
(가끔 그런 노선들이 있다.) 버스를 타고가기전 시간에 할게 없다던가... 할떄는
동대구로 가는 상황이 생길거같기는 하다. 반디앤루디스에서 책을 본다던가
간단한것 간식이나 끼니를 사먹는 측면, 까페를 이용하는 측면... 정안되면
유니클로나 무인양품, 일렉트로 마트가서 눈구경이나 물건 사는 정도를 하는.

또 SR까지 개통한 상황이라 강남으로 가는 교통편이 버스only에서 SRT라는
추가적인 옵션이 생겨버리기도 했고... 머리속의 교통시스템을 이래저래....
좀 수정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랄까... 또 부산행도 SRT배차추가로 인한 부분.
그런 것까지해서 어떤 지역으로 이동할 때, 여러가지 변화값들이 생긴 것이다.

물론... 대구광역시 교통과...는 일을 안하시기때문에... 주변 교통이 개판이되었다.
너무 급하게 환승센터를 여는 바람에 신천역까지 움직이는데 정체가 어마어마하다
하니... 그로인한 시간손실을 30분+를 잡아야할거같기는 하다. 서대구에서는...
동대구 출발기준 +20,30분이었는데, +40,50분수준일거같기는 하다.






물론 이동할일이 있을 때
한번은 이용해볼거같기는 하다.
동대구에서 서대구까지 딜레이값이 계산이 되야,
동대구에서 타던, 서대구에서타던 시간계산이 되기 떄문.

서대구는 동대구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을 감안해야하고
정해진 승차시간이 없고 그냥 단순 +20,30분입니다시스템이라.
낡은 터미널이라 롯데리아 편의점 그런것하나 거리가 꽤있고
(역하나간거리) 까페는 당연히 없고... 낡은 정류장수준의 터미널에
젊은 사람이 사먹을 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인근에 트레이더스가 있기는 하나, 거리체감상 만만치는 않은게 문제.
아예 가까웠으면 가벼운 까페나 간식거리 구입처로 이미 썻을 게다.
혹은 3호선 공단역에서 내려서, 버스에서 가볍게 먹을 간식거리를사서
버스를 탄다해도 버스 기다리고 2정거장내리고 또 횡단보도를 건너고
그 딜레이가 만만치는 또 않아서...

이래저래 변화가 많아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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