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0를 친절하게 매각했다.
약간의 손해를 보고 매각.
그냥 타보는 경험을 했으니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어떤지 많은 생각을 정리도 해냈고,
실제 타보면서 어떤 장단점이있고
어떤 것들을 생각해야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감을 잡는 경험을 했다고 볼수있다.
락은 일단 원형 관절락을 발판과 조정바
중간 프레임에 연결해서 자전거 보관대에
거는 걸로 해결했었다. 이렇게해서라도
쓸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잠글만한 것이
없는 곳에서는 또 애매하고, 애기들이
신기하게 장난치기도 좋다는 건 단점이다.
(물론 블루투스로 시동잠금이 가능하다.)
휴대가능한 중단거리 전동스쿠터가...
전동킥보르라고 부르는 물건의 정체성인듯싶다.
차에 실을 수 있을만큼 뼈대가 작아졌다.
문제는 겨울철 배터리성능저하이고...
배터리분리형은 완성도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분리해서 실내에 보관가능하다는 점에선
배터리 손상에 대해서는 조금 자유롭다고 본다.
하지만, 그만큼의 두께라던가 무게 균형의 손해를본다.
(더 무겁게 느껴지는 효과)
통상적으로는 배터리 일체형이기 떄문에....
현관쪽에 넉넉한 공간이 없다면 애매할것이고
또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더 애매할 것이라 본다.
특히 대형기종의 경우 어떻게 충전할지 간도안온다.
(이고 들어와서 베란다나 세탁실에 콘센트 꼽아야하나?)
또 빠르고 오래가는 기종일수록 전기소모클텐데....
전기차전용으로 충전하는 것도 아니고 어쩔건가....
(물론 회사전기나 도서관등 전기쓴다면 다행....)
전기차야 전기차용 충전소가 있던가 가정에 설치가능하나
아직 법에도 없는 이런 전기 이동수단은 누진세 붙는
한국가정에서 누진세 구간적당히 안이라면 모르겠지만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게 또 문제가 된다.
(물론 1,2인가구들이야 별문제 안될지도...?)
내년부터는 1600W미만급은 1,2종 보통면허라도
1600W급은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한다고는 하는데
간편해서 좋긴하다만서도... 과연 그게 잘 지켜질지도 의문?
각종 유원지나 관광지에 면허없이 막달리다 사고내는 츠자들...
그냥 무엇보다... f0특유가 미완의 제품이라는 게 컸다.
등판력도좋고, 분리형에 가장 오리지널 저가형 보드지만
보드과열문제, 승차감 문제가 좀 있는 편이긴 한 것이다.
아마 어쩔수 없는 가격문제도 있겠지만(승차감측면은),
보드과열은 스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너무 더뎌서 유저들이 개조하는 경우도 많다.
주행거리가 짧은점도 아무래도 단점으로 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은 1,2월에 출시될 inmotion L8F라는 끝판왕이
있는 판큼... 그냥 끝판왕으로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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