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 화요일

많은 뉴스

많은 정치에 대한 뉴스가 쌓이고 또 쌓이고 있다.
이제는 그냥 멘탈적으로 피곤할 정도로... 수많은 비리.
그것이 하나하나 세상에나오는 과정들.. 그냥 그 과정이길다.

그래서 현대사를 한번더 들여다 보게 되었고...
다시금 이해의 폭을 넓히기는 했다. 재단이라는 게
순수한 의미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는 기록들을
그냥 그사람들은 그렇게 유지하고 싶은 거였구나...

말그대로 어지간히 자신없는 사람은 후손생산을 안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시대. 그 세대가 내 세대였다는 것을
확연히 꺠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거같은 느낌도 든다.

사람이 귀하지 않다. 그냥 나만 계속 잘산면 된다의 끝...
이라고 해야할까. 판단하는 이들의 지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
라는 걸 이미 강만수떄부터 쭉 봐온 사실이기도 하다.
저 사람이 경제학을 배운 건 맞기는 한가...? 라고 의심하며.
내가 모르는 다른 게 있겠지.. 했지만... 아니었다라는 결론.
초이노믹스까지도 실패의 연속을 봐오면서.... 결국은 오만인가?
라는 물음역시나 놓였다.

아.... 이 사람들은 정말 아마추어다.
권한이 있어도 아마추어인 사람들이다.

위급 상황일떄를 생각했다. 이미 조직은 현대화되었다.
그떄 그시절이라면 이렇게해내라고 하면 그냥 해다 바치고
그렇게 못한 그들만 혼내면 되는 수준의 조직수준이었을 게다.
지금은 다르다. 권한과 규율안에서만 일을 해야하는 게 조직생리.
나은 대안이 있다한들 권한밖이라면 내 목을 내놔야하는 것이다.
그냥 권한안에서, 규범안에서 할수 있는 한 이상을 못하게된다.
그럴때 리더의 결정은, 내가 책임질테니 어떻게든 수습해라인 것.



사회적 안전망이 약한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하는 가
어떤 생존을 해야하는 가.... 많은 또래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다.
월급 300만원시대에는 공감하지 않지만 6시퇴근에는 공감하듯이....
월급 300만원에는 더 길게 더 많은 일을 하게되겠지라는 생각이 깔리고
6시퇴근에는 월급을 더 낮추기 어려운 생계비한계선이라는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트로폴리탄에서 생존비용, 주거비, 숙식비, 교통비, 피복피, 친교비....
적어도 200에 가까운 돈이니까... 단지 생존하는데 있어서의 것들이...
돈 모아서 뭔가 다른 걸 하겠다라는 희망조차 꿈꾸지 않는 정도의 임금이.
그냥 그게 당연시 되는 사회구조가 되었는 데, 요즘 젊은 것들을 비난하긴
어렵다.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한국은 가면갈수록 뒤처지고만 있고,
경제규모역시나 줄어들고 있다. 지속되는 G2의 틈바구니안
열심히 등터지는 새우에 불과하다라는 느낌같은 느낌이랄까.

어떻게 해야 잘 살수 있을까.
자칫 발 한번 잘못 딛으면 떨어질 듯한
불안불안함 위에서.... 그 살얼음판 위에서.
정치적 판단으 중요성은 당연한 것일 거고
그래서 길고긴 세월호니, 최순실비리니도
봐주고 있는 것이리라....


우리의 생존의 공식은 무엇일까
그래도 먹고 싶은 것들 도 편히 먹고
세상의 변화의 속도로 인해 직장과 직업이 변하더라도
안정적인 생활기반이 있는 것이 하나의 생존목표아닌가..
그것을 꿈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잔인한 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해야하는 걸까. 오늘도 그렇게 묻는다.
답이 나오지 않는 그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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