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닌건 아닌가보다.
1. 함께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
9월 4일/5일 양일간 중형견 2마리를 이미 컨펌한 상태.
내게 의견을 묻기시작한건 추석 직전, 그리고 최종은 추석직후.
또 그것을 일일히 자료를 주고 물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재임대자체를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내가 하나하나 컨펌 받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 이미 여기서 많이 틀려버렸다.
(본인이 아프다고 병가를 2달쓴다는 것도
나는 예상 범주에 없었던 일이고... 적어도 계약떄는
이야기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9월 사는 중에 세브란스
약봉지들로 좀 아픈게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만했을뿐)
그리고 본인은 내편에서 결정내리고 모든걸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첫 사항에서 일정부분 많이 날아가고 의미가 사라진거고.
이런식으로 한다면 1달 반에 2000불씩 받으며
끊임없은 에어비앤비 장사가 가능할게다. 업자가가능한거고.
2. 돈에 대한 거짓말, 개는 애견호텔에 맞기면 된다라는 그런
설득하기만을 위한 말은 더더욱 의미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본인이 거짓말들을 해댄 것에 대한 일체의 죄책감이 없다.
같이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한공간을 살았던, 혹은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의 문제만들 위해 아무렇지도않게
상대방의 입장은 사라지고(받고나서는 내입장만을 위해 그랬다고
본인은 분명 말하고 변명하지만), 일단 처리했다라는 것.
그런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르는 데 어떻게 신뢰하겠는가.
3. 그래놓고는 최대한 대화단절을 선언.
자신이 중간에 치였다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듯하고.
(실질적인 돈은 본인이 챙겨놓고는.... 본인분 월세보존이라고 하겠지만)
실제적으로 부대끼며 살고, 이런저런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내가 이집의 에어비앤비 스탭밖에 더 되는 가....? 서비스비 180불은?
그럴필요없다고 본인이 몇번이나 말했지만, 나는 무상 노동을 하는 것과같고
또 낯선사람 동물과 계속 마주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데....?
본인이 살면서 그걸 감내하는 거라면 2000불을 받던 뭘하든
알바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상황 아닌가....?
*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인성의 문제가 크다는 걸 느꼈다.
괜히 기업에서 면접이라는 절차는 거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다 걸러내지는 못하는 것들을
이미 본것이고....
그냥 결론은 두 사람이 맞지 않다고 그냥 그도 나도 내렸고,
사실상 나도 2월까지 있고 나가는 방향으로 봐야하는 상황.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한집이라는 것자체가 그다지...
달가운 상황은 아니라고 할까.
아마 다음에 하우징을 구하거나, 내가 하메를 구하던, 반대가되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같다.
1.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주거상의 큰 문제가 있을 땐, 최소한의 언질을 준다.
3. 하우스 메이팅일 때는 적어도 어쩔수 없는 재임대관련해서는 미리 상의한다.
4. 애완동물은 안되거나, 겁나 신중해야한다. 사람먹는 팬이나 냄비에 동물을 위한 걸
만든다던가, 사람쓰는 욕조나 세면대에 씻긴다던가.... 키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요소인데. 키우는 사람은 당연할수 있고, 안키우는 사람은
전혀 당연하지 않은 문제들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
별로 좋은 기억도 사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온라인 문서로 남긴다는 건.
이러한 일을 다시 만들지 않겠다는 것과같다.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사건이고....
기숙사처럼 동등하게 그냥 랜덤하게 주어지는 룸메이트와는 또 다른 점들이있는
각자방이 있고 주방과 욕실이라는 공동공간이 약간 있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것들이 있다라는 걸 느끼게 된 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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