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일 수요일

리얼리티 드라마

reality tv show
미생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는 늦게 본 편. 오늘 좀 몰아본 편.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현실적인 로맨스고.
남자들이 남친빼고는 다 나쁜 존재화 되어있는.
그냥 메갈소굴화 되었다던 JTBC다운 구성이랄까.
그런 꼰대들이 있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긴하나.
그 꼰대들이야 남녀를 떠나 비난, 비판해줄수 있는 거겠지만

여자중에서의 꼰대는 어머니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할까.
그 꼰대들에대한 비판.이라는 쪽으로 흐르지 않고
그냥 여자라서 당해 뺴애애애액은 피곤한 구석이 많달까.

괜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가 아니라, 나의 누나라고는게 아니고
그냥 결혼못한 30대여자들이 어린 남자와의 로맨스에나 취하라는
그런 수준에 못미치게된 한계같다고 할까.



나의 아저씨는 남자들 삶에서 치열함. 생존안에서
사람의 온도를 다룬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줄수 있는가. 차갑고 적막한 현실위에서.

또 어떤사람이 되는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작용반작용.
 삶의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는 중년들의 삶. 그안의 모습.
나역시 언젠가 생각해야할지도 모르는 종착역을향해
타는 전철같은 그 무엇.

밥 잘사주는 늙은 아저씨와 염세적인 소녀.



그냥 한쪽은 가볍고 한쪽은 무겁다.
카메라가 비추는 연령대와 포지션이 달라서일수도있고
로맨스와 플라토닉혹은 치유에 맞추어진 차이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묵직함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생각없이 재벌나오고 얼굴이 물이나 뿌리던게
 나오던 것에서 현실을 비추기 시작했다라는점에서
큰 발전이라고 할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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