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일 일요일

애플 스토어를 보고 국내 서비스센터와의 비교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펜슬을 샀고, 애플 가방을 얻었으며....
애플 세션교육을 3타임 가량 들었다.

1타임은 기초앱 사용방법,
2타임은 사진편집 사용방법
3타임은 편곡 방법.

어쩌다보니 저녁시간 내내 스토어에서 들었다.
남의 샀습니다 와 짝짝짝 박수갈채는 받고
내갈채는 묻지도 않았....

애플은 서울에 있어야만 사용에 있어 의미가 큼을
새삼 느꼈다고 할까. 각종앱에 대한 설명을 삼성이든
어떤 제조사든 자세하게 알려주진 않는다.
그냥 대충 눌러보고 직관적으로 쓰고 익히고 땡이었다.

애플지니어스에 직접 사용법을 배워서 이렇게 사용할수
있구나. 그냥  나름은 대충 왠간한 설정 다하고 쓴다
싶었는데... 노년도 아니고... 설마 배울만할까 했지만....
모든 내용이 배울만한 것들이었다.

매장에서 사용방법 세션을 알려주고 그걸통해 배우고
배운 사람도 물건을 사고, 그걸 지켜보면서 또 사고...
이런 선순환과정자체가 있는 거 같았다.

타임스퀘어 삼성 신제품 런칭 부스도 다녀왔지만
삼성은 단순히 신제품 출시때마다 한시적으로
새로운 기능에 대한 흥보와 사용해보게 해주는
정도에 그쳤다. 이런 부분들이 어떤의미에서는 아쉽달까.
국내에선 더 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을텐데...

수많은 서비스센터와 판매장을 삼성 LG가 가지고있을텐데
적어도 고객의 대기시간동안 나는 잡지나 폰을 만지거나
차를 마셨을 뿐, 그회사 신제품 구경이 그나마 최근(?)생긴거고
이런 세션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이런 다양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들의 존재는
애플의 고객 충성도를 이해케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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