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5일 수요일

사업자

대표
그리고 직원

직원일떄는 상사의 눈치를 보고
상사가 원하는 것을 해주게 되고
회사가 적당히 원하는 것에 맞추다보면
나 자신은 좀 사라져있게 된다. 먹고살기위해서
그것을 벗어나보면... 또 다른 내가 원하는 나가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다.

이때부터 사업자 모험일지도 모른다.
사업자는 그런 눈치는 안보게 된다.
다만 여러 사업이나 지원, 투자를 따내기위해 달리게된다.


사실 대표는 여러 분야의 일을 동시 진행하게된다.
사업군도 여러개라... 각각의 사업군을 처리하는 것도 쉽지않다.
크게는 영업, 투자유치, 재무, 특허, 세무에 해당하고
디자인은 외주, 생산도 외주진행이라... 생산관리가 머리아프다.

정작 내가 제일 하고 싶었던 데이터분석이나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못하는 게 문제. 머리속에 있는 것들이 세상에 조금씩 나오고 있는
그런 산파의 역할을 하는 것도 분명히 즐겁고 좋은일이기는 하나,
대표의 업무는  원하던 일과 몇발자국 떨어져있는 문제다.

진행중인일이 너무 많아서.... 몸이 버겨내기 어려워한다.
남들이 전문성과 숙련도가 쌓일때... 뭐하는 일인가 싶다.
인증문제... 도 머리아프고. 시제품생산도 하나하나 챙기는 중.

웹쪽도 슬슬 발주처 미팅을 잡고해야할 판이다. 아마도...
아니면 직접 만들던가.... 일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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