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4일 금요일

기록

 한동안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그냥 쓸까 말까하다가 안쓴날도 많았다.

아마도 고교떄부터 이런 기록은 남겨댄 것이

과거의 시점의 떠나가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서일것이다.


수술은... 잘된편이라고는 하는데 유착도 있고 통증도 있다.

근래 들어 통증이 좀더 심해지기는 했다. 병원가도 진통제주사 6만원비보험일뿐.

의미없어서 6월 1일 CT찍을떄까지 wait.


이영훈세무사에게는 늦게나마 자료를 모두 만들어서 보냈다.

그간 이래저래 일이 밀려 늦어지다 뒤늦게서야 보냈다.

계약을 해지해버린 한진 서원영업소는 세금계산서를 받고 정산했고,

한진사이트는 여전히 가입되지 않는 채다.


월화수는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월요일은 딸애가 갑자기 처들어와서 모친서러움 곡을 해댔고,

결국 나만이 성장기에 아동학대가 아닌 딸애도 겪었다는 감흥.

뭐 토닥여줘도 그냥 그때의 그것이 처서 독신으로 살겠다는 데야

뭐라 할말은 없다. 어차피 이것또한 모친의 업보일 지니...


월요일부터 딸애와서 꽤나 많은 술을 마셔야했고, 월화모두

일 받아서하는 공기업에서 zoom으로 디저털감옥아닌 감옥이어서

8시간 내리줌씩을 월화하고나서는 수요일 몸에 탈이 나기는 했다.


몰쪽도 매출이 없어서 더더욱 스트레스 가속에 진상까지 있어서

고객센터에서 전화까지 와대는 상황이라 더 그랬었던 거같다.


사무실 영수증및 나머지 세무정리와 짐정리를 다소간 했다.

그간 미뤄뒀더 일들... 모두 파일로 정리했고, 내일 임대청약도 확인했다.

근로장려금 신청도 끝냈고.


자기암시를 뽑아서 읽으면서 하니 조금씩 그래도 심리적에너지가 찼다.

그렇게 버티는 듯한 느낌이었다. 부피가 큰물건들중 안털리는 것부터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마음을 먹었고,

사업장주소지도 마포에서 구로로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카드 국민카드는 해지해야겠다는 생각도 더불어서 말이다.

64만원 그램 주문한건 취소했다. 지금상황에서 과하다라는 느낌.

무겁더라도 dell쓰자. dell도 제대로 안굴리는 판국에.(무거워서긴 하지만)


먼가 많은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오늘 하루로. 그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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