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알게된 사람.
오랫동안 알게되었던 사람.
그렇게 간만이라기엔 그렇게 만났다.
주소하나 주지 않았어도 추리할 수있었고,
그냥 그렇게 가서 만나서 퇴사한 이야기
삶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나는 중간중간 업무를 하며, 이 사람은 대학원작업을 하며
또 중간중간 이야기하며, 나는 10일까지인줄 알고 회사하나
서류접수를 놓치긴 했다만....
그냥 한발짝 더 가까워졌고, 생각보다 가치관은 많이 비슷했고,
편안함이 감돌았을떄. 순간 느껴지는 느낌.
수많은 유니버스중에 이 사람과 함께사는 유니버스도 있겠구나.
근데 내가 좀 힘든편인 유니버스겠구나. 라고 해야할까... 그런 촉이...
미약하게 왔다. 잘웃는 모습이 보기엔 좋았고, 확 끌림은 없는 그런.
딱 그정도의 그런것. 모르겠다. 삶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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