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를 정리하면서 정비되지 않은 것들을 보고
고치고, 또는 새로 만들고, 조율하고... 일이 생각보다 많다.
진척이 더뎌서 그럴뿐....
솔이는 제주도간 먹방+ 카트 들을 자랑중
나는 늦지않게 출근해서 영혼없이 구내식당밥...
이라쓰고... 메밀국수 위주로 먹었고....
이제는 메밀국수에 간 무도 팍팍 넣어먹을 정도로
식성이 변하기도 하고 입짧았던것도 정말 변했다.
나머지 반찬은 솔직히.... 된장국? 오징어까스, 오징어무침.
땅콩연근조림... 메인은 뭐였더라... 이렇다.
구내식당밥들도 남들은 잘나온다하지만 물릴만큼 물렸고,
오후에는 맥으로 적응해서 어도비 작업들을 슥슥 해나갔다.
2,3일만에 맥에 적응해서 할만하다 싶었다. 약간 다른 인터페이스에
조금 헤매고. 아직 시놀로지 동기화는 어렵다. 서버연결은 했지만.
그래서 앞으로는 업무용으로 일부분은 맥을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싶었다.
뱅킹이나 이런건 폰으로 넘기고, 결제안될때도 폰으로 넘기고 하면 되는데
몇몇 업무나 오피스문서 작업은 다소간은 한계가 있는 것도 같았다.
하지만 서툴뿐 결국 적응하면 나 역시나 양쪽을 다 쓰는데 문제는 없을듯했다.
맥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게 소득이라면 소득이랄까....
맥이 최적화나 성능부분에서는 쾌적하지만, 윈도우가 편하게 사실이다.
그냥 한국인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지금같이 어이없게 맥이 가성비로운
시대에나 맥이 좋은 것이지, 사악한 사과는 언제 아썸하고 판타스틱하다고
가격을 올려대는 장난질을 칠지는 모르는 것이니까.
르누아르 짭그램은, 4300u를 리턴신청하고 4500u를 주문했다.
4300u의 다소간 낮은성능과 쿼드코어, 4500u의 헥사+나은 성능과
ssd 128에서 256으로의 증대. 59만원에서 69만원의 가치는 있을거라 생각.
무엇보다 중고장터에서 4300u모델이 희소하다는 점도 한 몫했다.
램 8기가인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늘상 델을 들고 다닐수는 없었으니까.
살때는 200(나랏돈이었지만)이었지만 지금은 참 애매하긴하다 지금은 100하려나.
고성능치고 1.7kg라는 경량이지만, 무겁다는 건 부인할수는 없다.
서피스고는 성능이 너무 저하된 기종이 되어버렸고... 단지 테스터용으로 굴리고.
그래서 2년만에 랩톱을 한거같다. 가벼운 외부 작업을 위한 물건으로다가.
원격 wol은 아직도 헤매고 있지만.... 아마 이걸 해결한다면 노트북은 껍데기에 불과하니.
계속 미루고 있는 wol이다. 안되면 스마트 플러그로 해도 되긴하다만....
심리상담 2회차를 왔다갔다했고, 오늘은 맑은 날의 소나기가 왔다갔다했다.
육덕아줌마직원의 서버회사는 여전히 고주파음 시끄러울 뿐이었고...
맑은 날의 소나기에서 올해 처음 도림천이 범람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세련누나가 선물한 배민머니 떄문에 오늘에서야 배민회원이 되었고,
9년만에 지코바를 시켜보았다. 사실 거진 해먹거나, 가까이에서 픽업러인 내게
배달은 흔치는 않은 일이다. 택배면 또 모를까... 뭐 없이 사는데 익숙해졌기도했고
그냥 그맛이 그맛이라... 사실 특별하지 않고 지루하기만 하다고 할까.
가끔 새로운 맛 찾을 때나 재미있는 것일 뿐이고... 솔이랑 정 반대되는 성격.
안정적이고 익숙한 걸 찾는 사람과 지루해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
억지로 신월동갔다와서 그렇게 야식먹으니 9시10시... 다는 아니더라도 대충은
마무리 짓고 와서 침대밑을 청소기로 싹 정리청소한번하고... 두꺼운 이불을
프레임 밑에 정리해서 넣고....
iot 디바이스 셋팅을 대략적으로 마쳤다.
안방에 있는 에어컨을 침실에서 원격 컨트롤하기 위해 iot wifi rf스위치를 붙이고
스위치는 스마트워치 usb 전력선에 붙였다. 5pin을 어지간히 정리하려고 작정한
사람이지만, 이거는 정말 별수가 없어서 5pin을 쓸수 밖에 없었다.
에어컨 iot 컨트롤에, 에어컨에 대한 전력공급도 iot로 컨트롤 가능하게 만들었다.
스마트 루틴으로 설정값을 줘가며 쓸수도 있지만, 혼자사는 집에서는 굳이 그럴건...
없을 듯했다.
배선은 실리콘건의 실리콘 스틱이 부족해서 실패..... 할일은 끝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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