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가격 인상조심에
그냥 그래픽카드를 주문했다.
그러고는 오래된 케이스에 대한 고민도 잠시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든 것이... 나같은 케이스는 드물것.
이라는 것이었다.
이제 왠간한 일반인은 컴퓨터가 필요가 없는 시대다.
노트북조차도 없는 사람도 존재하고, 노트북이라도있으면 다행이다.
하드디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같다.
이미 클라우드로 진행되어버린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런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이자, 소비자에게 인질이되어간다.
컴퓨터 조립/수리도 그런느낌에서 사양산업의 느낌이 났다.
부모님댁에서 완제품 miniPC에 램 꼳고 윈도우 설치후 보냈고,
나역시 왠간한 작업은 MacMini 혹은 MiniPC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퍼포먼스를 강하게 필요로하는 게임이라던가, 고성능 작업이 아니면
조립PC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졌다라는 느낌인 것이다.
조립이 귀찮아 조립을 하지 않은지도 오래되기도 했거니와..
남들이 극악하다고 업자들도 꺼려하는 레벨의 조립까지도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에서의 그것이고...(작은 케이스 선호)
맥은 한대쯤은 있으면 좋은거지만, 없다고 그렇게까지 불편하지않지만
한국 인터넷 서비스환경상 등본등 뭐라도 하나 하려고 한다면...
윈도우 PC 한대는 적어도 무조건 필수적이기에, 그것에 의한 필요성은 있겠다.
지금은 집이 소호처럼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복합기 그득가득하긴 하다.
이것도 어떻게 될지 알수는 없을거같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서도 가끔씩은
급하게 뽑을일들은 생기기 마련이고, 보통은 사무실에서 뽑는 것이지만.
사무실도 조만간 접게될 것도 같으니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겠다만....
한편으로 그래서 좁지않은 집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할 것이다.
PC짐만해도 한가득이다보니.
이사에 대한 욕심과, 혼자이기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침. 그런 와중.
답답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