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디지털전환

 95%이상의 손글씨가

그냥 이제는 디지털로 왔다.

pdf로 보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일부정도나 프린트해서

손필기가 약간 들었다 정도일뿐이고....


학부떄 프랭클린 플래너 쓰면서 종이아까운거 반.

쓰지 못하는 날도 있고 해서 무겁고 속지넣고 뺴고..

그자체가 매우 불편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태블릿.

그리고 앱. 앱안에서도 그냥 스케쥴러 문서단안에서...

쓰고 지우고가 더 편하다. 필기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닌.

속지나, 스티커 형광펜 수정 테이프가 필요한 게 아닌...

그냥 그런 디지털 위라는 게 역설적으로 편하다고 해야할까.


이렇게 까페나와서 패드에 해야할 task들을 태블릿에 끄적이며...

한번씩 이렇게 장소에 나와서만이 효율이 올라가는 나 자신을 본다. 

그렇게 오늘 저녁시간에 까페에 나와서 이것저것 정리들을 했고,

이제는 까페가 슬슬 닫을시간. 


까페는 은근 대형교회 1층 까페. 그냥 널직널직하고 

알바도 제할일만하는 그런 정도의 그것이 개인까페와는 달리 

편하다고 해야할까. 교회라 전도그런것 약간 걱정했었지만...

그런 부분없이 내겐 그냥 모던하고 넓고 저렴한 동네 까페.

아마 여기도 예매가 다시 진행되면 또 이런 날도 얼마 없을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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