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9일 일요일

hematoma

수술부위 hematoma로 피곤한 사람을 잊어먹는데 도움이 되었다.

반찬온것들 챙겨먹으니... 아 간만에 한식을 먹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7첩반찬을 먹으면서... 아 이렇게 다양하게 먹는게 한식이지 ㅡ_ㅡ;;; 깨달음.

늘상 양식이나 퓨전으로만 하다가... 체감.


일단 집도의 외래 잡아놨고...;; 계속 부풀어는 오르는 데 ER(응급실)가야할정도는

애매하고... 응급실비용 전에 눈탱 맞아봐서 ㅡ_;;; 음청 부담스럽고


이번에는 5,7년차 간호사들이었는데.. iv line만 두번찌르고 ㅡ_ㅡ....

피못뽑아서 헤매고... ㅡ_ㅡ.............. 이불은 여전히 낡았고.... 

매끼나오는 생선은 가시덩어리고... 제발 필렛쓰자... ㅠㅠ....


옆에 진상할배는 자면 코골고 깨면 가래기침으로.... 시계보니까...

잔시간이 거의 없더라...(...) 레지던트 놈은 자주 갈아달라니까...

퇴원떄 교수한테 요청해서야 해준다 ....  새벽 4시반에 채혈은 너무했다.(딥빡)

 

피곤한 사람.

 수업떄 온갖 민폐꾼.... 


순박한척하면서 사람 겁나 피곤하게하는 성격.

전졸에 포크레인기사하면서 연 몇억번다고 남은 무시하면서, 

자기 노동은 신성하고 남의 노동은 무시하는 타입이면서....

 자기는 학력이래도 잘번다고 자만심가지면서, 

막상 고학력 여자만 찾으면서 그런 여자 별거 없다면서... 

무례하고 무식하고 고지식한 꼰대. 

서울 아파트 좀 샀다고 눈에 보이는 거 없는.


2회차에는 아예 내 옆자리 오더라 ㅡ_ㅡ...

아 10회라 다행이야.... 

2022년 1월 3일 월요일

벽두새해

 환승연애 재정주행. 졸면서 놓친 부분이 중간중간 있었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각자의 과거의 기억, 그리고 8명이서 만들어간 기억.

커플들이 만들어간 기억.


창명형과 전화하면서 더더욱 느낀 부분이기도 했다.

과거에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못만들었다.


안누님 홍선생님 윤상우선생 있을 때 오픈 데스크 재미있었다.

나오고 싶었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고민했었다.


창명형이나 나나 2007년도의 학교생활은 놓았고,

소영선배나 몇몇 여자멤버들하고 수업들었던 기억.

(개인적으로 1,2학년 수업을 같이 들었다.)

기억이 그정도만 있는 것에 안타까워했었다.


루틴을 깨자. 매주 새로운 장소에 가서 있자.

낯선 까페에서 멍떄리든  낯선 어딘가에 가서 멍때리든.

낯선 장소에서 한주를 정리하고 새주를 생각하자.

새로운 장소에서의 자극들이 필요하고, 추억들을 만들자.


지나간건 지나간거다. 그리고 표현에 당당하자.

새로이 만들어가는 기억들은 즐겁게. 그 자체로 즐기자.


사랑받는 연애도 받아보고 싶다. 그리고 어설프게나마

그런 감정을 줬던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새롭게 일을 리빙딩. 새일을 찾던 새일을 하던. 하고,

새로운 곳들을 가자. 또 전주와 새주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연애를 할 수 있다면 하자. 즐거운 기억을 만들자.

2022년 1월 2일 일요일

new year

 목요일 4시입원 with 용인이모

5:30에 담당 레지를 봤고...

저녁에 구로 창업숙 지원 끝.

옆에 영감님으로 잠은 못들었다.

자면 코골이, 깨있으면 기침.


오전수술 말하다. 8:00시라고 했다.

병동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오전중이었다가 

8:35분 담당 레지 이영빈?을 통해서 바로 or

거의 10분만에 마취과의사 오고 마취 그리고 의지잃음.

이번에는 마취가 충분히 풀친채로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마취과 의사는 유착이 심했었다고 했다.


창섭이온다고 연락왔고 그렇게 수술끝후 비몽사몽하다.

간호사 몰래 미니숼 아몬드를 먹었고 기운을 좀 차렸다.

먼길 문병온 창섭과 병원 1층 폴바셋에서 2시간여 시간을 보내고

올라와서 죽을 먹었다.


그리고는 계속 잠들다 깨다 반복한거같았다.

지하 1층 편의점에서 충돌로 블리딩이 느껴졌고,

그게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축축함이 느껴졌다.


신년 오늘은 거의 종일 잔거같다. 거의 회복을 위해

에너지를 거의 다 뺴앗기는 느낌. 저녁 대구 매운탕은 먹기힘들었다.

필럿위주로 먹다가 가시요리자체가 불편했다.


재테크를 정리하고 서류대상자가 된 임대주택을 확인하고,

임대주택공고들을 모두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