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8일 월요일

주말

한가로운듯 바쁘게 흘러간 주말이다.

어제오늘 모두 오픈 하우스를 했고,

사람들이왔다갔고, 별이니 뉴어떠구 부동산이니

뭐 반응이 둘다 애매했었어서 도주라는 건 똑같고.

오픈 하우스가 짜증난다고 똑같고....


어제는 콧코 양평을 가니 불고기베이크는 없고 온니 치킨베이크

그리고 중간에 잔디누님 입막음 하려다, 약속 잡아서, 가던 헤어샵가니

만원이라 예약잡고 탐스에서 돌다가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간식류.

(지난주도 잠실가면서 롯데리아 쉐이크 먹었었던 거 같은데...)

펌을 3시간넘게 다른사람 안보고 나만 보고 쭉 가는 돌싱 디자이너 님도 고생.

디자이너님과 같이 퇴근....'' 리뷰이벤트 해달라기에 해서 쭉 드리고

부친이 컴퓨터 해메서 때아닌 화상통화및 크롬 원격제어 토대까지 하고,

(원격제어의 토대인 크롬설치하는게 이래저래 낫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모녀의 얼굴이 썩어들어가서....(아니 예산이 없는데...

더 좋은 집을 바래...??? 물론 서울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뭐 신도림 입지를 버리고 가는 나도 있지만... 다만 이사가는 집만큼의

퀄러티는 2년혹은 6년후에 어떻게든 구해야한다는 미션도 같이 생긴...


1. 우편의 잦은 소실 2. 집주인의 간섭 3. 전기자전거 관리문제 

4. 높은 습도와 벌레 5. 잦은 도난 6. 202호의 실내흡연정도 되겠다. 


오늘은 망원동 한강앞에 떠있는 스벅을 가려했으나 만석이라...

그냥 한강둔치에 돗다리, 그냥 7부로 은근 살짝 쌀쌀했다. 닭살돋을만큼.


그리고 두리부동산은 부속계약서 싹무시해서 빡쳤고.

또 대필료도 양쪽으로부터 받니 이미 합의끝난걸 장난쳐서, 

중간에 빠져나와 빡쳤고, 일단 집주인은 계약금은 내쪽으로 입금해준다했고,

뒤에서 수습은 어떻게든 했지만... 시간 1시간 잡아먹었고.... 

- 뒤에 이사람이 계약파기했을때 내손실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집주인편에서만

- 내 계약이 뒷사람을 구해서 종료된다는 걸 서명받았어야했는데 그것도 못하게

- 부속계약서를 처음부터줬는데 당일 끝에 나몰라라한거 잊지 않겠다.

- 또 서류작성비도 또 내게 밀어버려서 그냥 끝즈음에 그냥 빠져나와버렸다.

두리 잊지않겠다 ㅂㄷㅂㄷ....


8시에 급하게 이동. 버스로 고가도 넘은후 바로 택시 잡고 런.

그렇게 잔디누님과 첫만남. 8시 약간 넘어서 정인면옥 물냉면.

사람없는 넓은 가게에 마감을 하고, 커피빈에서 이야기 461로 태워보내고

가면서 어두운길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하기에 가는 길까지 에스코트

나는 운동삼아 집까지 도보. 다음에 와인집 가는 걸 이야기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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