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6일 금요일

새로운 동네, 새로운 지역

 동묘를 갔다. 집에 어울릴만한 

빈티지느낌의 나무상이 필요하다 느꼈다.

나름대로 뒤적였지만 두번째가봤음에도...

제대로된 목재상은 찾지못했다. 

동묘에서 허리가 굽어진 할머니가 열심히 서빙하는

국밥집에서 콩국수를 먹는 기염을 토하고 광명으로 향했다.


이 넓어진 집에 채워야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찾기위해서.


1. 쇼파배드, 의자에 않지 않고 뒹굴거릴때, 

다른 사람이 와서 자고가야할 순간에... 필요하다.

다만 각도조절식은 당근으로 사서 바닥이 엉망이 되어봐서 패스.

새것기준 10만원대 초반정도 생각. 당근에서는 1~3만원수준 생각.

왜냐면 용달비가 3~6이 든다는 가정이 되고, 용달차 3을 써야 6~9만원정도로

감가가 대충 맞다. 그쪽이 배달해준다는 전제하에선 그냥 그냥 6~8정도.


2. 적층식 분리수거 쓰레기통

이건... 아무리 검색해도 단가가 18000원부터 시작이다.

그냥 마트에 앞이 트여있는 박스적층하는 게 낫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실외기실 적층할 무언가.

앵글을 짜려하니 그냥 돈1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고 있다.

결국 900 x 900나무판 하나와 이케아 70cm 테이블 다리 5천원씩 4개.

그렇게해서 실위기 위로 판을 올린후 잔짐을 쌓아올리는 게 낫다는 결론.

나무판 하나에 대충 3~4만원해서... 어지간한 mdf 가구값이지만...

무게를 지탱할거라.. .MDF를 쓰긴 애매하고, OSB이상쓰려면...

결국 그가격이 그가격이 되는 마법이 터져서... 근처 목재상들에게 전화돌려서

하드우드(... 아마 대충 적송, 레드파인쓸각이다)중 저렴한 것 가격묻고 픽업가는게...

쌀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4. 현 테이블에 의자.

이건... 애매...? 아직 이집에 놀러라도 온 사람이 없다보니. 

아직 애매하다는 느낌이다. 


5. 명화테이블 좌식식탁.

이건 가끔 밖보며 멍때릴때 필요하지 않나.. 싶지만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현재로써 실외기실 적층무언가가 최우선순위, 그다음이 쇼파베드인것같다.

쇼파베드는 당근 알림 띄워만 놓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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