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1시간 10분은.... 환승이 없어 다행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멀게 느껴졌다. 역시 서울 동서횡단이란 그런가.
결국 비도오고 여러상황으로 역에서 택시를 타고 학내로 진입.
그렇게 도착 커트시간에 도착했다.
다른 직렬2, 같은직렬3분이 먼저와서 계셨다.
바로 진행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서 화장실부터 찾았다.
전철안에서 속에서 천둥이 계속쳐서... 내심 불편했었기 때문.
어제 저녁을 늦게 다소간 맵게 간만에 먹어서인지... 안좋았다.
화장실에서 정리하고(아쉽게도 비데는 없었다.) 좀 편해졌다.
4:4면접. 가장 연세있어보이는 여자분이 뭔가 관리자신가
가장 많은 질문을 하셨고 공통질문도 많이 이루어졌다.
43세 지원자분은... 뭐랄까... 그냥 헝그리정신과 옛날식 마인드
이야기 하셨는데... 그건 좀 지금 창업지원단과 좀 안맞지 않나싶었고
여자분은 체력약점 이야기하셨는데, 체력약점은 너무 치명적이기도하고
행정업무에 대한건 익숙해도, 다른 학교의 교직원 다니던걸 깨고
지원하는 점이 계속 꼬리질문으로 달려다녔고,
가장 어린 지원자분은 그냥 경험이 없다는게 계속 따라다녔다.
많이 긴장했고, 그냥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예 없었다.
살아오면서 관련경험이나 이런저런 부분에서라도 연결고리를 찾아서
적절하다는 게 어필이 되야하는게 좀 아쉽다... 라는 느낌이었다.
연결고리는 내가 제일 그나마 선명했다 정도긴 하다.
면접준비에 시간은 1주일 주어졌지만 무언가 딱 부러지게 한건아니다.
내가 해온 약력들 정리하고 그걸 다시금 리마인드하는게 사실 다였다.
특별하게 외워서 한것도 없고, 사전질문은 1분 자기소개정도외에는
생각하고 간 게 없다. 그래서 면접을 뭔가 외워서 가는게 아닌 느낌이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이야기하고 나왔다. 굳이 뭔가 외우는게 맞을까싶은.
여튼 그렇게 비오는 아침, 10:20분도착 11시~ 11:35분 교직원 면접을 마치고
정리해가는 후이즈 키스톤 사무실로 돌아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