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8일 목요일

지침

멘탈이 지친다.
집주인 피곤하게 구는 거부터
집주인 안사람 부채로 집행관, 대부업체직원 찾아오는것.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사람의 포장

순하고 둥글둥글한걸로 외부로 포장되는 사람이
위험하고 불안할 수 있다라는 것을 배우는 중이다.

하우징에 쉐어메이트는.... 와이프의 부채로 집행관이 찾아왔고,
동네방의 방장은 독선에 빠져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면 강퇴....

사람이 왜 그런 모습들로 망가져가는 지.
주소등록소멸시키라고 2,3번 말했으면 된것일뿐.
본인이 본인고집으로. 안하고. 또 저쪽은 생활비로 주장할것이고.
결국은 대부업자 배불리는 일. 많이 번들.... 의미없이 돈낭비.

자기 말따나 겪고나서 매번 후회할일이다. 나쁜건 안보겠다면서.
그래놓고 나더러는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다 겪어봐야한다면서.
뭐 며칠후 나갈사람은 끝이니 의미없고, 내게는 피로감을 주는 일.
다시 이사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까.

어제도 면접한곳을 봤다. 그냥 어서 정리하고 싶다. 그렇다.

2018년 6월 14일 목요일

태안

태안을 다녀왔다. 2일
센트럴터미널을 처음이용했고,
군의 읍내도 이렇게 발전해있을수있구나
처음느낀.

이디아에서 잠시 전동을 충전하고는.
북쪽 해안을 따라 돌았다. 해안길이 잘되있었고
날은 맑았다. 제일 이채로웠던건 모래언덕(사구)
그정도 모래언덕은 처음 보는 관경이라 다른 느낌이랄까.
대관령과 남해의 그것을 섞어놓은 듯한 그런 느낌.

생선구이는 인정, 게장은 집마다 차이가 심한 편.
대하튀김은 행사철아니면 보기힘든 편인 듯.
게국지는 소주집 조개탕과 거의 비슷한 느낌과맛.
암게는 아주 실하고 알이 많기는 했다.

풍경은 좋았다. 다만 물가가 좀 쎈편이고 짜증이 좀낫다.
물가 쎈곳들을 거의 대부분 피해가기는 했었지만,
성수기에 오면 이 좋은 풍경을 두고도 나는 짜증꽤나 날거같았다.
해안에 주차하는 것조차 몇만원의 비용을 받으려는 곳이 좀 있었다.
시간당 몇천원도 아니고, 그냥 몇만원식이니.... 사유지라고 붙여놓고
이러는 게 태안이미지에도 분명 안좋을 텐데. 그런 상황이 있었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렌트카없이 움직이는 건 거의 무리수였고.
적당한 맛과 가격의 밥집은 수많은 밥집중에서도 드문 편이라서...
차로 20,30분 달려서 밥먹는 일이 잦았다. 가까이 수많은 식당들도
성수기에만 열고 잠긴집들이 반이었고, 연곳중에서도 차 2,3대수준의
객당 단가를 높게 받즈아~~ 급의 곳들이 흔했기 떄문에....
그런 곳에서 가격과 맛의 보장은 의미없는 것이기 떄문이기도 했다.

솔직히 그냥 해먹을까.... 싶은 느낌도. 그리고 수산시장도
외지인이니까 바가지 단합가격(수용가능은 한 수준이긴했으나)이었고,
그렇게 현지와서도 외지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쎄면. 대체 무슨의민가.
친절해서 험한 소리는 안하고, 둘러보고 올게요하기는 했었지만.

그냥 무턱되고 가면 간이 쎈집이 많고. 크게 요리에 솜씨가 없는 집들이 많다.
물론 내 미각이 약간은 까다로운편이라서도 있겠지만, 돈주고 먹기 아깝다.
라는 집이 많다는 건 반가운 일은 아니다.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것들을
먹고 마시고 싶은 열망은 여행자에게 있다. 그 열망을 눌러주는 이 상황은.

역설적으로 부산이나 포항 통영 목포 군산 전주정도의 큰 관광지를 가야
여행자 바라보는 집들도 있지만 현지인 맛집들이 있고 해서 좀 덜한 느낌이다.
그리고 바가지 아쉬우면, 이마트, 홈플러스같은 체인을 가버리면 그만이다.
이럴바에야 해외여행 가는 이유들도 수긍이 가버린다고 할까.




사실 여행중에는 이런 감상은 최대한 누르고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하긴했다.
밤바다와 아침바다에서 수많은 게와 생물들이 움직여대는 건 신기했다.
서해 바다를 올일이 그다지 없었기에. 이채로웠지만 흙탕물에서 해수욕하긴
물온도도... 탁도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해야할까. 여튼 그랬다.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어려운 투표

주소상 경기도 용인이다.
둔 주소지가 그렇다.

갑자기 경기도지사를 뽑아야하고
용인시장을 뽑아야하며
경기도 교육감을 뽑아야한다.
것도 사전투표로 해야해서 시간도 없다.

제일 어려운 게 교육감이다.
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이다.
보육이나 교육등에서 말이다.

교사를 편하게 한다는 것으로 맘커뮤니티에서
디스받은 이재정후보는 정치색이 강한게 보인다.
교사들이 업무과중에서 풀려야 학생들에게도
시간을 쓸 여유가 생기는 건 알기때문에
그것은 중립적일수밖에 없다고 할까

엄마들이 불안해하는 건 특목고폐지등에 대한
반발인것같다. 교육감이 교사에게 너무 많은 재량은
주려고하는 것같은 느낌도 약간은 들었다.
능력이 출중한 교사도있지만, 그렇지 않은 교사도
섞여있다는 걸로볼때, 무조건 보장해준다고해서
그것을 활용할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시간이든 금전이든 수업컨텐츠든 자신의 여유로만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실패할거같은 느낌이랄까.

배종수후보는 너무 증명되지 않아도
경험으로 되는 분들 어떻게 쓰자라는 것같은데
그건 이상일뿐.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도 알겠지만.
좋아하는 것과 정책책임자로써 잘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같다.

임해규후보쪽은 정치색도 강하고 유권해석을 통해겨우 등록.
보수라는 색을 너무 강하게 쓴다. 특목고추가해댄다면
특목고 아닌 학교들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답이 없다.
다수학교가 다 특목고가되면. 특목고 아닌 학교들이
예전 2차인문계....나 매한가지인 돌려막기가 되는 느낌.
사립유치원 자율경영은 지금도 사립유치원 개판인데....
교육감이 관리 놓으면 어쩌겠다라는 소린지...

송주명후보쪽이 그나마 선택해야하는 차악인가싶긴하고
보고있는데 어렵다.

이재명vs남경필마냥.


2018년 6월 4일 월요일

23시간

4:40분기상
5:04분 1호선 첫차
5:20분 서울역 도착
5:40분 ktx 산천 진주행
7:30분 동대구역
8:20분 다사

짐싸고 택배붙이고. 이것저것시간보내가
23:16분 무궁화
3:34분 도착.

23시간에 이루어진것.
3시간 20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고.
혹은 5,6시간.

이제 더이상 거주하지 않으니....
또 마땅히 자고가기도 애매하니
그저 남의 동네처럼 차갑게 느껴지는.
나 잘 곳없음 무의미한 것.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