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주말 그리고 월요일

 주말은 딸램 pc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달라는거 상담. 채굴 시스템교체작업.

토요일 잠시 집에 들러 침대 태블릿 스탠드 안쓰는 거 정리하고,

크림+스리라차+명란 파스타.먹고 다시 사무실로 가서... 이것저것 실험.

라이저카드도 바꿔보고 이것저것 실험해보면서 알수가 없었다.

4G설정도 아니고, UEFI설정도 아니고, 듀얼파워일때만 뭔가 반응없음 문제.

ssd나 램을 증설해봐야하나....? 고민도 들었고.... 결국 3way + 급조립본체 1way. 

사무실에서 밤새고, 꾸벅꾸벅졸다 거기까지도 대충 정리해두고는 그냥 집으로


월요일 아침부터 tile slim이 도착했다. 지갑 워낙 잘 못찾아서 정말 짜증나서 산것.

의외로 한글화는 되어있지만, 트레킹은 내정보인데도 결제하고 돈내기를 강요한다.

ㅡ_ㅡ... 유료결제... 타일 하드웨어 33000원도 싼것도 아니90000..... 대체... 이넘들....

카드 2개두께만한걸로 대략적인 gps위치 그리고 가까이갔을떄 소리내는 것가능..

가까워지고 있는지 안다 정도... 애플 에어태그와 거의 비슷하지만....

카드형은 이것밖에는 딱히 대안이 없어서일 것이다.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지갑에 어쩔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타일유저가 되는 듯했다.


저녁에 이케아를 방문했다. 7시 출발해서 8시 도착하니 9시 폐장 ㅡ_ㅡ;;;; 

로네스펠라레 다용도 쿠션 담요.... 배게도 되고 실내용 외투도 되고 침낭도되고...

쿠션도 되고... 그냥 잡다란넘....(?)과 프라이팬, 팽뚜겅, 주방용품들을 사왔다.

로네스펠라레 쿠션은 이케아밖에였고, 주방용품도 이케아에만 있는 거라....

안들고나온 아이패드 챙겨서 버스타고 집으로....


내일은 임대주택신청, KB카드 분실신고.... 하...  수요일 강남가면서 면허증도....

재발급 받아와야할까... 고민도 들고... 그나마 전철역 가까운 운전면허장이 거기니...

전부 개찐도찐으로 멀기도 하고 ㅡ_ㅡ....(이게 제일 함정카드) 


공항앞은... 전철력이 멀고 상암도 전철역안가깝고... 상암갈일도 없고...

노원은 전철역과는 가깝지는 갈일이 없고... 기승전강남....


지갑왠간하면 정말 가방에만 넣어두는데 진짜... 1주일간 못찾을 줄이야.... ㅡ_ㅡ;;;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연애

요즘 넷플릭스(비용지불), 왓챠(갤탭 이벤트), 티빙(네이버 제휴)로

티빙이 OTT중 추가되었다. 마블광팬은 아니어서 디즈니 플러스는 패스.

아나 런칭한 1년쯤 지나서 볼게 많아지면 고민해볼 수 있는 법한.

애플TV도 아직 초기에다 브레인외에는 딱히 컨텐츠라 할수있는게 많이는

없고 넷플, 왓챠, 티빙도 다 못보고 허덕이는데(?) 좀 감당이 안되는 것도 있다.

네이버 제휴가 끝나기전에 티빙 킬러컨텐츠위주로 먼저보고 있다.


넷플 돌싱글즈가 내 윗세대 이야기라면 환승연애는 내또래 혹은 바로아랫세대느낌

민재&코코커플정도나 내 세대정도고 나머지는 20대의 그것이 강해서 그럴수도.

둘다 공감도는 쏘쏘하지만, 아무래도 환승연애에 대한 공감이 더 크다고 해야할까.

차량이나 이런 저런거보면 확실히 잘벌거나 중산층이상 가정 사람들 같기는 하고

그래서 약간의 괴리감은 있다.


저런 설렘과 끝남과 그런것들이 오래되버려서, 

연애세포 CPR삼아 보지만서도, 긴타임에 세세한 디테일과 감정선이 좋긴한데

왜 이렇게 보기가 힘들었나했는데... 러닝타임이 편당 2시간 내외인걸 이제 발견했다.

예전에는 주당 한번씩 보다가, 이렇게 한번에 볼수 있는 게 많아지는 요즘은 다르달까.

구독된게 너무 많아서, OTT에 밀리에 보기도 바쁘다. 너무 정신없다. 게다가 유튜브까지.


최근에 강남에서 간호사분을 보면서, 원래 잘살던 집사람이 간호사를 하면

그 힘들다고 칭얼이 베이스인 간호사라는 직종이 쉽게쉽게 9to5에 편하게 일한다하니

그럴수 있구나를 느끼기도 했고, 중동에 6개월나가고 2주간의 휴식을 하고 오는 형님도

그렇게 무던하게 버는게 나은 건가 싶은 고민도 잠깐은 들었고(페이떄문에?! 아마도?)


여튼 새로운 연애가 찾아오지 않음에.... 하....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끝판왕

 xsx도 쉴드 tv도 끝판왕이다.

어차피 종착역이 이기기라는 것에서 나온 말.

다른 뭔가 나와봐야 하위호환일 뿐인 거라...

가성비따위 무시하고 그냥 편하게 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이번주말은 푹쉬었던것같다.

공덕모임 다녀왔고, 걸어서 한강을 넘고

여의도에서 버스를 타고, 홈플러스에서 장을보고

테크노마크에서 저녁을 사먹고 들어와서 게임을하다.

잠들었는데, 집주인집이 진상스럽다... 몇번을 깼다.

왠만큼 소음에서 강한대도 이러니 19금소리라도 틀까고민이다.

아마 계약이 끝나면 끝과함께 새로운 거처를 알아볼거같다.

이제 딱 1년. 정말 금새 흘렀다. 급하게 군했던 집이었던만큼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다. 


전기자전거 주차....도 다른건물에 하고 있고, 

벌레나오는거 때문에 한번 고생했고, 약쳐서 잡았고... 

요즘 다시 슬금슬금 나오고 있고... 우편물은 여전히 간간히 소실.


티빙 킬러컨텐츠 환승연애를 보면서

각자의 다양한 연애를 간접으로 지켜보면서

각자 헤어진이유와 사랑해왔던 순간들. 행복했던 순간에 미소지어도보고

학생때부터의 힘들고 가난한 연애, 각자의 성숙으로 한 발짝 나아갔던 연애.

저런 연애들이 없이 스쳐지나와 홀로 남은 자신을 관조한다고 해야할까.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OTT범람

 왓차, 웨이브, 티빙, 씨젠, 쿠팡, 라프텔

어차피 쿠팡은 안써서 쿠팡서비스는 제외, 라프텔은 애니덕후아니라제외

왓챠는 갤럭시탭으로 6개월가는 거고, 웨이브와 티빙은 오늘 실행해봤지만...

딱히 볼게 그닥이었다. 티빙은 네이버로 활성화시켜 그나마 킬러컨텐츠 환승연애

빔으로 보려는데 정식지원하는 뷰잉에서조차 되지 않으니 활용성에 의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뷰잉을 빼버렸다. 집에 북박이치고 느린속도가 크게 의미가 없어서....

티빙도 실행만되고 시청이 안되니... 결국 넷플+왓챠조합이 되니 더 의미없어졌다.

결제를 추가로 하랜다. 그자체에 돈에 눈이 멀긴 멀었나.. 이미 네이버 멤버쉽인데.

국내 OTT는 하나나 둘정도로 통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활용하지도 못한다.

그나마 쓸만한게 왓챠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젠 애플TV와 디즈니 플러스가 온다.

왓챠를 제외하고 국내 OTT들이 과연 버틸수가 있을까...?

어차피 쉴드tv에서는 게임까지 돌아가는 판에.... 왓챠를 제외하곤

거의 해외 ott가 될느낌이들었다. 엑박을 셋톱으로 쓰기엔 전성비가 별로

70w정도수준 tdp? 쉴드가 12w내외수준이라 확실히 영상머신으론 깔끔하고

빠르다. 왜 쉴드tv가 끝판왕이고 종착역인지 이젠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이이상 깔끔한 기기가 없다. 


엑스박스와 LG 모니터와 상성이 안좋은건 확실히 알게되었다.

이래저래 이번에 기기들이 많이 증가했고, 또 정리도 하게되는 구간.

xbox serise s는 산가격 그대로 정리했다.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계층별 문화차이

 요며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

이제는 계층밖 결혼은 매우 드물어졌고, 계층내부혼만 흔하다.

여기서 현재 소득의 차이는 그 계층에 맞지 않을 수는 있어도,

사고방식, 살아온 것, 가치관등에서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상류층은

현격하게 다른 부분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많이 체감 했다. 


저소득층 문화 베이스 특성

- 미신신봉이 강하다.(과거 악습적, 손없는 날, 무당등)

- 아들선호가 강하다.

- 문화지체현상이 심하다.(feat 효를 지독하게 중시한다.)

- 위생관념이 약하다. 

- 과거 전통 가족 친지공동체를 매우 중시한다.(하지만 생각보다 서로 돕는건 인색하다.) 결혼, 돌잔치등, 잔치를 무조건 해야하고(주최측), 거기에 무조건 참석해서 콩고물 얻어먹어야한다는 느낌(참가자측)

- 가족 친지중 잘사는 집이 생기면 거기서 지원받는 걸 당연시 여긴다.

- 자녀에 대한 관심이나 애착이 부족하다.(본인도 그 사랑을 못받고 큰 영향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어디가서 식모라도 해야해서 그런가...? 사실 맛없는 경우가 흔함)

- 많이 먹는 것을 중시해 대량 조리, 대량 김장등에 대한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다.

-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현저히 없는게 아니라, 그냥 없다. 지적대화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시사 상식, 경제이야기 거의 불가능) 또 복지를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조건 배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 노동의 가치를 매우 낮게 평가한다. -> 자신의 가치도 낮게 평가한다. -> 자존감이 낮다 ->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고 한다 -> 쉽게 감정적여진다. -> 감정 안정도가 낮다.

- 대체적으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못한다. 또 노력을 덜하는 편이다.


중산층 베이스 특성.

- 자녀에 대한 애착이 존재한다. 또한 교육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저소득층대비)

- 특별한 선호보다는 1,2자녀위주이다.

- 시대흐름에 따라가는 정도 선의 인식이다.

- 친척, 가족공동체는 가까운 사람들 위주로 소통하는 편이다. 특별히 친족에 기대거나보다는 적당한 거리두고 반쯤만 남같은정도의 거리감과 친밀감이 섞여있다.

- 위생관념이 베이스에 깔렸다.

- 소량조리에 강하거나, 반찬가게등을 통한 외주화로 대조적이다.(혹은 중간정도량을 조리하더라도 폐기하는 데 아까워하지 않는다.)

- 본인의 노동가치는 높게 평가한다.(**사자 직업군이 다수 밀집)

- 지적, 문화적 대화에 편안하다.

- 자존감과 정서안정성은 개인별 특성값에 가깝지만 대체적으로 저소득층보다는 높다.

- 대체적으로 몇가지의 외국어를 하는 편이고, 프리토킹이 되는 편이다.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 적거나 없다.


상류층 베이스 특성

- 자녀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국제학교출신or 강남3구 고등학교출신들이 많다.(특목고는 되려 중산층 베이스에서 흔히 보인다.) 

- 시대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배우는 편에 속한다.(타 계층대비) 이는 무조건 그렇지는 않고 집안의 분위기에 좌우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 친척공동체가 강하지만, 이는 혼맥베이스다. 서로간의 재산을 놓치지 않고 자신들의 네트웍을 유지하는 측면에서의 동질혼을 위해 있다보니, 친족간 적절한 비즈니스가 섞인 친밀하지만 거리도 일정수준 있는, 중산층에서 비즈니스와 친밀감이 섞여 한층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이다.

- 패션, 예술, 기술, 투자, 금융에 대한 베이스를 어려서부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좋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부모가 투자하고 재산을 만들고 유지하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어려서부터 개인차는 있지만(졸부제외), 일정 수준이상 습득해있다.

- 요리는 남이 해주는 거고 사먹는 것이다.

- 본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만, 노동은 자신의 삶의 일부분일뿐 특별한 가치를 평가하진 않는다. 본인의 자산형성, 자산증식에 좀 더관심을 가지고 있다.

- 대체로 성격이 긍정적이고, 어려서부터의 매너가 몸에 베인 경우가 많다. 자존감과 정서안정성도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좋은 편이다.

- 2,3개 국어를 원어민 혹은 그에 가깝게 하는 편이다. 외국어에 대해 익숙하다.


요 며칠 느낀 것들에 대한 정리다.

나도 모친과의 갈등 요소에 이런 계층 문화에서의 마찰도 있고,

모친은 그 계층 문화를 일정수준 희석했으나, 그래도 남아있는 흔적들로

계속 어려서부터 지금까지의 나와 부친과의 갈등이 지속해서 촉발되는 부분.


또 프리랜서 아나운서 그사람을 봐왔으면서.... 그 사람의 근본에 깔려있는 욕망.

내제된 것들을 너무 쉽사리 읽어버리게 되면서. 느낀 점들.... 그래서 좀 복잡하다.



솔직히, 계속 소개팅앱에서 들어오는게 하향만남인데...

모친과의 30년넘는 전쟁터를 보내오면서, 솔직히 그걸 감당할 자신은 없는 것도 사실.

그렇다고 소득측면에서 중산층으로 들어갔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닌 상황.

그냥 사회적으로 객관적으로 눈만 높다라고 보이기에 딱 좋아보이는 상황.

또 이래저래 때묻고 본인 욕망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욕망하는 것을 갈망하는 사람도.

그닥. 어린 여자를 찾는 게 출산은 부수적 명분이고 사실 이런 부분도 무시못하겠구나...

어리면 나쁜 습관들을 씻어낼 수라도 있고, 덜굳은 상태에서 시작이라도 할 수 있으니.


복잡했다.

이것저것 영입

 오즈모 포켓1외에도 xbox 리모컨,

쉴드 tv pro 3세대까지 쭉 오게 되었다.

뷰잉이 연식이 있어서 버벅거리는 면도 있고

tving앱... 만 쉴드 tv에서 받아서 쓰면 되기 때문.

물론.... 쉴드 까페 가입해서 받아야하지만....

(이게 승인이 안나는 게 문제긴하다.)


여튼 빠르고 좋은 기기들로 이렇게 업그레이드의 시기.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오즈모 포켓1 영입

 옛날에 디카를 사던 느낌으로 오즈모 포켓1을 영입.

2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11번가 아마존 특가딜로 16만원쯤에

1을 사서 겪어보려는 게 목적이었다고 할수 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사진보다는 영상을 찍는 시대가 되었고

휴대폰의 손떨림 방지는 한계가 있을 뿐더러. 카톡도 오고

중간중간 검색을 하거나 다른 일도 폰으로 봐야하고, 여러가지로

맥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휴대폰용 짐벌은 크기가 커서

활용성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런 연유에서 가지고 놀아보고 있다. 언제 외출떄 한번 제대로 쓸...

려고 했으나.... sd 카드부터 사야하는 게 함정이긴 하다..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간만에 바람

 외주 작업이 일단락 되었고, 

간만에 늦잠도 잤고...(주말도 없이 달렸으니)

머리칼도 좀 정리할까 싶었지만 주식모임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이삭에서 간단히 먹을걸사서 사무실에서 커피와 함꼐마시고

발길을 재촉했다. 


증권사분들을 주로 봤고, 현재는 VC에 있는 방장과,

애널쪽으로 보이는 나이있어보이는 여성의 약간의 유혹?

사실 여성의 본능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난 이후에는 뭐랄까.

넘어갈 이유도 안넘어가줄 이유도 없는 상황이긴 했다.

원래는 그 시그널들을 몰랐다가, 본능적으로 하는 시그널들을

이해하고 감지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건 달라진 점이었으니까.


강한 기운속 부드러움과 지성으로 대화를 적당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정들을 움직일수 있구나.. 기운을 발산하면서 지내는건 간만이라.

굳이 기운을 발산하지 않고 사는 경우가 사실 많기는 해서. 기운을 발산하며

사는 것자체가 또 피곤하기도하고, 상대를 제압하거나, 호의를 얻어내거나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것이긴 한데... 그러면서 더 선명하게 느꼈다.


나이많은 사람이 딱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 밑에 있는 본성도

예쁘게 보였을 리는 만무하다. 2차를 이야기하는 방장에게 나는 어려움을 말했고,

그 사람도 따라 거절했다. 개인적으로는 안맞는 우유가 들어간 카푸치노에

속이 안좋은 것이 한몫한 것도 있고, 좋은 날씨를 모르는 사람들과 보내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게 걸어서 공덕에서 한강이었다. 한강에서 잠시간여 바라보다가,

타임스퀘어를 한바퀴 돌고는 초밥을 사서 집으로 왔다. 그리고 먹고 잠들었다.


간만이라 아마더 그렇게 기운을 발산하고 있는 게 다소간 서툴러져 있었을 수도있고,

자신을 제압할 수있는 기운이나 지적능력, 매력적 요소등에 쉬이 굴복되고 그걸또 원하는.

그걸 그냥 연애앱 프로필같은데서 [존경할 수 있는 남자]라고 쓰는... 그건 줄 알아버려서.

굳이...? 또 외주작업에서 많은 여자들을 통해 또 느껴버려서, 그 기운을 싫어하는 사람도

극소수 존재는 하고. 깨닫고 기운을 발현하니 차이가 크다라는 느낌도 받았고...


2시간여를 기운 발산하고 몸이 버겨내기 어려웠나보다. 잔잔하게 발산한다고....

신경을 썼었는데, 그래도 안하던 걸 하니 다소간 무리였나보다 싶기도 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성이 쉬워졌고, 어떤 의미에서는 이성을 믿기 어려워진 느낌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어려워졌다.)


결국 이런 기운이나 매력 요소로 나도 상대를 움직일 수 있지만,

또 그걸 쓸 수 있는 다른 사람이 나의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결국 이건 거의 무조건 뚫는 창과 같다. 창이 없는 한 무조건 뚫려버리는.

지킬 수가 없는 것. 또 나 역시 항상 그렇게 발현하기에는 무리가 오는 것.

무조건 뚫어버리는 창은. 방패일 수 없기 때문에.... 복잡한 심경에 얽혔다.


또 같은 창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창의 힘의 강약이 아주 현격한 게 아닌 이상은

뚫리지 않는다. 그건 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마주침일 때 한정인 듯했다.

(과거를 반추해서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진 사례가 3~5회정도 존재는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기운에 압도당해 홀려본 경험은 그냥 꺾이는 거지 홀리진 않는다.)

이 창을 다루는 데 능할 수록, 사람을 홀리듯 어떻게 유도하거나 이용할 수도 있다.

창이 없는 사람들의 표현으론 알 수 없는 매력이라고 정도로 표현을 해야할 거 같다.


 그리고 이게 지속적으로 발현되지 않거나 주기적으로 발현되지 않을 때

여자의 통수나 배신도 겪어본 적이 있다. 그걸 오늘에서야 느끼고 깨달았고.

아... 이거구나. 결국 대단히 불편한 창이다. 바람둥이한테야 좋은 창일지 모르겠지만.

그 개인으로 봤을 때는 잘 다루지 못하면, 인생이 피곤해질 수 있는 창이기 때문.

그런 창을 다행히 거의 쓰지 않는 루트로만 살아서 이게 마찰이 없기는 했었구나.


혹은 마지 고양이가 평소에는 발톱을 숨기듯, 어지간한 상황에서 이걸 거의 숨겨서... 

없는 척. 살아왔었구나. 그래서 완전한 정답은 없는 건가 싶기도 하다.

적어도 필요한 순간에만이라도 잘 발현할수 있다면 좋을 거 같은데...


20대초반까지 이걸 멋모르고만 썼다가, 잊혀졌던 것.... 또 그걸 어떻게 정의내리지도

못했던 것. 어쩌다 오늘 발현을 시켰고, 또 한 사람을 실험 아닌 실험을 해보면서...

느낀 복잡함이다.

xbox serise x구입

 오늘 도착했다. 이렇게 콘솔쟁이가 된것도 신기하다. 

그렇게 운좋게 타이밍에 정확하게 결재했고,

받았다. 엑시에스는 당근에 올렸고, 그렇게 엑시엑을 가지게 되었다.

페북은 좀 지친다.... ㅡ_ㅡ... 뭐하는지. 참...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콘솔

 xbox serise s를 처음 샀다.

며칠전에 1달밖에 안쓴 녀석을 사왔고,

상태깔끔했다. 사실 얼마나 게임을 제대로 할지 몰라서

그랬던 것도 있고 중고가 방어가 잘안되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그냥 내 인생에 온전한 전용게임기 콘솔이 없었고 호기심이었다.


처음에는 무료게임위주로 돌렸고, 위쳐를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아 샀다.

시선처리만으로도 멀미가나서 왜 VR이 필요한지 몸으로 체험했다.

그리고 오늘 오큘러스 퀘스트 2 특가 31을 질렀다. 순식간에 2콘솔...

 

그리고 근래 애플 TV쪽에 관심이 생겨서 지를뻔...도 했다.

정확히는 쉴드 TV할까하다가 비슷한 가격에 더 성능이 좋은데?

라는 느낌으로 끌리다가 애플은 유튜브 광고 밴스드 없는 걸생각하며

꾸욱 참았다. 사실 엑박도 넥플과 왓챠실행해서 뷰잉퇴장을 위해서역할도

있었는데... kodi버전문제로 인해 왓챠구현이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순간 끌린걸지도. 생각난김에 왓챠에 xbox지원요청을 했다.


어느순간 넷플은 그냥 정기구독 쭉이되었고, 유튜브는 밴스드 활용

왓챠는 통수 갤럭시 fe를 통해 6개월... 그렇게 되긴 했다. 


넷플도 안본 거 밀렸고, 왓챠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즐길게 넘쳐나는.... 보고듣고뭔가할게 너무 넘친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라는 느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