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하나하나의 기한들
포플, 개인프로젝트, 팀프로젝트.
그냥 기절할거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체력도, 이쪽 두되도 잘 따라가지 못한다.
스트레스까지 범벅되어있는 상황이니 더더욱.
이 과정내내 예비군, 휴대폰, 집문제까지
한두가지 문제들이 날 괴롭힌게 아니다.
그냥 확실한 건 개발자루트는 타기 어렵단 것.
그만큼 숙달되어있지도 않다는 문제가 제일크다.
이쪽에 목숨걸고 달려온 사람들도 많고, 투자한시간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가 어떤 경쟁우위가 있을까...
에 적어도 자신감을 많이 상실케 되는 것 같다.
많은 시간 오타찾는 디버깅을 해왔고,
수많은 에러메시지를 함께했고....
이해를 하고지나갈만한 시간도 많이 적었고,
모르겠다.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타계할지.
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빡침...
이미 하메 러시아아줌마 2000불사태로...
그래도 그냥 덮어주고 일단 넘어가고 있었는데
이미 퉁치기도 한 9월분 전기,수도세부터해서
내라고 뺴애액해서
ㅡ_ㅡ... 아침부터 빡침....
.... 뭐지? 진짜 호9로 보나?
그냥 2,3월에는 나가겠다 일단 선언.
어차피 보증금조로 대출도 내놓은 상태고
피곤하다....
2,3달이 아닌 7,8달이상에 거쳐 겪을 일을
다겪는 거같다.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비혼주의자화
어쩌다보니 비혼주의자화...되는 느낌이다.
경재적 생존, 특히 상대적 빈곤이 커진 사회속에서
학연, 지연, 혈연 모든 게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입장에선
뭔가 타고 올라가는 일조차 쉽지않다.
멀쩡한 회사라도 잘 다니고 있으면 그나마 덜할 거같은데
그냥 나 자신을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상처들이 덜 아물었다.
자로 사람을 이리저리 스펙재고 또 재는 것에 대한 상처.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감정이 아닌 물물교환과 시장화된,
어떠한 것을 얻어내기위한 관계 지향으로에 대한 상처.
광야에서 홀로 살아남으며, 나로인해 타자가 받는 상처에
대한 고통에 대한 상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상처로 점철된.
원래의 지향은, 그냥 별일 없이 무난하게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 서로 위해주고,
서로의 소소한 일상은 나누고...
내가 기다리든, 또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든
그 기다림이 즐거울 수 있는 것.
함께 밥먹고, 함께 야식시켜먹을 수 있는
그런 것에 대한 지향이었지만....
그냥 내려놓게 된다. 그냥 그런 평범해보기는 하지만,
지극히 이상론적인 것이 내 삶안에서 가능할 것인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떄문에.
이성을 꽤나 좋아하는 이성애자이지만서도...
그냥 팍팍한 세상사속에서 많은 이성들이 이리재고
저리재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줄자들에 대한 상처가 있기에
그 줄자들의 얇은 철제 날에 이리베이고 저리베이는 것에
그닥 호의적이지도 못하고...
온연히 홀로됨의 삶을 더욱더 추구하게 되는 아이러니.
그냥 나하나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는데,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범위가 생기는 것에 대한 포기.
좌절. 그런 것들.
줄곧 홀로된 긴긴 삶.
입학때도 외눈박이 마을에서 양눈이는 ㅄ이라 홀로였고,
옮겨서는 그냥 다른 곳에서 와서 배척받는 배척자였고,
은행에서는 비서울대라는 지방대로의 학벌의 배척자였고,
언제나 그 홀로 길이 무엇인지도 모를 그곳을 다 떨어진 외투
하나만을 거적떼기마냥 걸치고, 그냥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라며 터벅터벅 나침반 하나 없이, 그냥 무작정 걸어온 거같은 느낌.
20대때는 그랬다. 그럴 수 있었다. 그렇게 믿고 광야를 걸을 수 있었다.
지금은 또 그것이 미묘하게 다르다. 무던히 뭔가 보이지도 않는...
어르름한 먼 곳들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언제나처럼 비슷한 광야일 뿐이라는 그런... 공허감, 고독과 비슷하다.
무엇을 위해. 대체 무엇을 위해 나는 원점에서 이까지 걸어왔는가...
또 그 원점은 어디였는가... 돌아가지도 못하고, 돌아갈수도 없는 그 원점은.
항상 묻게된다. '무엇을 위해여'에
항상 그 답은 '나 자신의 행복'이라는 단순명료함으로 답하지만.
그렇다면 '무엇으로 행복해야하는 가'는 또 다시 남는 물음의 꼬리이다.
경재적 생존, 특히 상대적 빈곤이 커진 사회속에서
학연, 지연, 혈연 모든 게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입장에선
뭔가 타고 올라가는 일조차 쉽지않다.
멀쩡한 회사라도 잘 다니고 있으면 그나마 덜할 거같은데
그냥 나 자신을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상처들이 덜 아물었다.
자로 사람을 이리저리 스펙재고 또 재는 것에 대한 상처.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감정이 아닌 물물교환과 시장화된,
어떠한 것을 얻어내기위한 관계 지향으로에 대한 상처.
광야에서 홀로 살아남으며, 나로인해 타자가 받는 상처에
대한 고통에 대한 상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상처로 점철된.
원래의 지향은, 그냥 별일 없이 무난하게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 서로 위해주고,
서로의 소소한 일상은 나누고...
내가 기다리든, 또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든
그 기다림이 즐거울 수 있는 것.
함께 밥먹고, 함께 야식시켜먹을 수 있는
그런 것에 대한 지향이었지만....
그냥 내려놓게 된다. 그냥 그런 평범해보기는 하지만,
지극히 이상론적인 것이 내 삶안에서 가능할 것인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떄문에.
이성을 꽤나 좋아하는 이성애자이지만서도...
그냥 팍팍한 세상사속에서 많은 이성들이 이리재고
저리재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줄자들에 대한 상처가 있기에
그 줄자들의 얇은 철제 날에 이리베이고 저리베이는 것에
그닥 호의적이지도 못하고...
온연히 홀로됨의 삶을 더욱더 추구하게 되는 아이러니.
그냥 나하나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는데,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범위가 생기는 것에 대한 포기.
좌절. 그런 것들.
줄곧 홀로된 긴긴 삶.
입학때도 외눈박이 마을에서 양눈이는 ㅄ이라 홀로였고,
옮겨서는 그냥 다른 곳에서 와서 배척받는 배척자였고,
은행에서는 비서울대라는 지방대로의 학벌의 배척자였고,
언제나 그 홀로 길이 무엇인지도 모를 그곳을 다 떨어진 외투
하나만을 거적떼기마냥 걸치고, 그냥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라며 터벅터벅 나침반 하나 없이, 그냥 무작정 걸어온 거같은 느낌.
20대때는 그랬다. 그럴 수 있었다. 그렇게 믿고 광야를 걸을 수 있었다.
지금은 또 그것이 미묘하게 다르다. 무던히 뭔가 보이지도 않는...
어르름한 먼 곳들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언제나처럼 비슷한 광야일 뿐이라는 그런... 공허감, 고독과 비슷하다.
무엇을 위해. 대체 무엇을 위해 나는 원점에서 이까지 걸어왔는가...
또 그 원점은 어디였는가... 돌아가지도 못하고, 돌아갈수도 없는 그 원점은.
항상 묻게된다. '무엇을 위해여'에
항상 그 답은 '나 자신의 행복'이라는 단순명료함으로 답하지만.
그렇다면 '무엇으로 행복해야하는 가'는 또 다시 남는 물음의 꼬리이다.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해서, 무엇으로 행복해야할까...
나하나 행복하기도 힘든 데, 타인을 행복하게해준단말은
어불성설. 나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 시대, 세상속에서....
혼란스럽다. 약간은...
무엇을 해야하나... 많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하고,
또 한국이라는 국가가 세계경제의 회생속에서도
그리 잘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어지간히 이성좋아하는 성격이고(특히 밝고 웃음 많은 사람)
해도... 그런 외로움 이전에... 이 차디찬 서울 공기위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가 먼저다.
오전나절 창문용 단열 필름이 도착했고,
오전나절 막힌 변기를 뚫으려시도는 해봤고,
내꺼 냄새가 그리 쎈지도 간만에 알기도 했고...
뭐 순탄하게 원샷으로 되는 건 1도 없기도하고,
저녘 나절에 박사아재와 그냥 밥먹기전에...
네이버 클라우드 올리다 아재의 옛여친. 현 다른 남자애엄마.
뭐 20대 후반에서 30대는 그냥 어느순간 약간만 어떻게 되면
슥하고 충동적이라도 가는 구나 싶기도 하고...
그냥 세상살이가 외롭다.
그 외로움을 갈대처럼 이리저리 바람처럼 휘둘리며
겉으로는 그렇게 휘둘리고 약한것처럼 보이는 걸지몰라도
큰 나무보다 더 잘 버티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
'버팀'인가... 싶기도 하고...
다사에 있든 역삼
에 있든 막막함과 외로움은 크게 변치 않을것이다.
아마도...
치열한 경쟁과 치열한 살아남기가 얼마만큼이
밸런스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문득
추운 겨울... 밤이 짧아지기 시작했다.
문득 폰 tv앱을 돌리다 본 한편. 고백부부.
오해에 오해가 삶의 고단이 겹쳐 이혼과동시에
20살로 돌아간 부부.
나는 과연 캠퍼스로 돌아간다고 해서....
저들처럼 기쁘고 좋을 것인가.... 문득.
전혀 아니었다라는 사실에 약간은 서글펐다고할까.
남들 재미있게 보내던 시절을 그리 보내지 못했다.
되려 치열한 업무전장이 그나마 나았다는 건....
슬픈일이다. 참 많이 싸우고 싸웠다. 물론 물리적인게 아니라
논리로....
사실 지금도 과로다.... 매일같이 피섞이 콧물이 쏟아지고,
체력은 무너진다. 많은 사람들이 과정을 그만 두었고...
그렇게 우두커니 버티고 서있다.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란듯이.
글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게 아니라, 떠난자가 현명하고 강할수
있음을... 이미 알고 있는 내겐.... 씁쓸한 일이기도 하다.
살아남아서 남아있는 다고해서 아무것도 없는 공허와 같은 상태.
그자체일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유년기 10대 20대.... 그냥 헛웃음이 나왔다.
나는 뭘 그리 많이 잃고 살았는가. 뭘그리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는가.
또 아직도 그 몸부림을 치고 있는가.
제대로된 연애라도 즐겼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뭐하나 내것.이랄 게 없이 뭐 그리 처절하게 살아남았나...
사실 가장동 시절의 추위와 다름없다.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지고
기기들이 달라졌을 뿐... 나는 그대로이다.
더 키덜트해지지도, 그렇다고 확실하게 성숙해진것도
아닌 어떤 중간적 지점의 모습으로써 말이다.
문득 폰 tv앱을 돌리다 본 한편. 고백부부.
오해에 오해가 삶의 고단이 겹쳐 이혼과동시에
20살로 돌아간 부부.
나는 과연 캠퍼스로 돌아간다고 해서....
저들처럼 기쁘고 좋을 것인가.... 문득.
전혀 아니었다라는 사실에 약간은 서글펐다고할까.
남들 재미있게 보내던 시절을 그리 보내지 못했다.
되려 치열한 업무전장이 그나마 나았다는 건....
슬픈일이다. 참 많이 싸우고 싸웠다. 물론 물리적인게 아니라
논리로....
사실 지금도 과로다.... 매일같이 피섞이 콧물이 쏟아지고,
체력은 무너진다. 많은 사람들이 과정을 그만 두었고...
그렇게 우두커니 버티고 서있다.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란듯이.
글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게 아니라, 떠난자가 현명하고 강할수
있음을... 이미 알고 있는 내겐.... 씁쓸한 일이기도 하다.
살아남아서 남아있는 다고해서 아무것도 없는 공허와 같은 상태.
그자체일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유년기 10대 20대.... 그냥 헛웃음이 나왔다.
나는 뭘 그리 많이 잃고 살았는가. 뭘그리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는가.
또 아직도 그 몸부림을 치고 있는가.
제대로된 연애라도 즐겼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뭐하나 내것.이랄 게 없이 뭐 그리 처절하게 살아남았나...
사실 가장동 시절의 추위와 다름없다.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지고
기기들이 달라졌을 뿐... 나는 그대로이다.
더 키덜트해지지도, 그렇다고 확실하게 성숙해진것도
아닌 어떤 중간적 지점의 모습으로써 말이다.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간만에 다사
정말 간만에 다사를 간것같다.
언제나 그렇듯 조용하고 평안한 동네.
공기좋은 동네. 그런 곳이다.
간만에 가니 참 그 평안함이 참 좋았다고할까.
읍내 중앙시장터가 굴착기로 그리되면서....
아 저기도 뭔가 또 올라서는 구나라는 감흥.
또 그곳의 젊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의
은근한 심적 불편함. 그냥 외국인젊은이들로
채워져가는 게 편할리는 만무하다.
그냥 떨어진 인구밀도, 좋은 공기,
편안하고 깔끔한 도서관,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뭘해야할지가 문제.고 관건.
역삼동 이땅... 사람 많고 복잡하고, 비싸고,
피곤한 이땅...에서는 과밀에 따른 피로감이
언습한다. 전철과 버스도, 지나는 사람수도,
끊임없는 교통체증도..
그 사이에서의 기로다.
아직 안정되지 않은 자리.
온몸의 피곤함. 찾아온 감기.
언제나 그렇듯 조용하고 평안한 동네.
공기좋은 동네. 그런 곳이다.
간만에 가니 참 그 평안함이 참 좋았다고할까.
읍내 중앙시장터가 굴착기로 그리되면서....
아 저기도 뭔가 또 올라서는 구나라는 감흥.
또 그곳의 젊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의
은근한 심적 불편함. 그냥 외국인젊은이들로
채워져가는 게 편할리는 만무하다.
그냥 떨어진 인구밀도, 좋은 공기,
편안하고 깔끔한 도서관,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뭘해야할지가 문제.고 관건.
역삼동 이땅... 사람 많고 복잡하고, 비싸고,
피곤한 이땅...에서는 과밀에 따른 피로감이
언습한다. 전철과 버스도, 지나는 사람수도,
끊임없는 교통체증도..
그 사이에서의 기로다.
아직 안정되지 않은 자리.
온몸의 피곤함. 찾아온 감기.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포기
그냥.... 아닌건 아닌가보다.
1. 함께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
9월 4일/5일 양일간 중형견 2마리를 이미 컨펌한 상태.
내게 의견을 묻기시작한건 추석 직전, 그리고 최종은 추석직후.
또 그것을 일일히 자료를 주고 물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재임대자체를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내가 하나하나 컨펌 받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 이미 여기서 많이 틀려버렸다.
(본인이 아프다고 병가를 2달쓴다는 것도
나는 예상 범주에 없었던 일이고... 적어도 계약떄는
이야기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9월 사는 중에 세브란스
약봉지들로 좀 아픈게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만했을뿐)
그리고 본인은 내편에서 결정내리고 모든걸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첫 사항에서 일정부분 많이 날아가고 의미가 사라진거고.
이런식으로 한다면 1달 반에 2000불씩 받으며
끊임없은 에어비앤비 장사가 가능할게다. 업자가가능한거고.
2. 돈에 대한 거짓말, 개는 애견호텔에 맞기면 된다라는 그런
설득하기만을 위한 말은 더더욱 의미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본인이 거짓말들을 해댄 것에 대한 일체의 죄책감이 없다.
같이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한공간을 살았던, 혹은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의 문제만들 위해 아무렇지도않게
상대방의 입장은 사라지고(받고나서는 내입장만을 위해 그랬다고
본인은 분명 말하고 변명하지만), 일단 처리했다라는 것.
그런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르는 데 어떻게 신뢰하겠는가.
3. 그래놓고는 최대한 대화단절을 선언.
자신이 중간에 치였다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듯하고.
(실질적인 돈은 본인이 챙겨놓고는.... 본인분 월세보존이라고 하겠지만)
실제적으로 부대끼며 살고, 이런저런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내가 이집의 에어비앤비 스탭밖에 더 되는 가....? 서비스비 180불은?
그럴필요없다고 본인이 몇번이나 말했지만, 나는 무상 노동을 하는 것과같고
또 낯선사람 동물과 계속 마주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데....?
본인이 살면서 그걸 감내하는 거라면 2000불을 받던 뭘하든
알바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상황 아닌가....?
*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인성의 문제가 크다는 걸 느꼈다.
괜히 기업에서 면접이라는 절차는 거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다 걸러내지는 못하는 것들을
이미 본것이고....
그냥 결론은 두 사람이 맞지 않다고 그냥 그도 나도 내렸고,
사실상 나도 2월까지 있고 나가는 방향으로 봐야하는 상황.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한집이라는 것자체가 그다지...
달가운 상황은 아니라고 할까.
아마 다음에 하우징을 구하거나, 내가 하메를 구하던, 반대가되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같다.
1.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주거상의 큰 문제가 있을 땐, 최소한의 언질을 준다.
3. 하우스 메이팅일 때는 적어도 어쩔수 없는 재임대관련해서는 미리 상의한다.
4. 애완동물은 안되거나, 겁나 신중해야한다. 사람먹는 팬이나 냄비에 동물을 위한 걸
만든다던가, 사람쓰는 욕조나 세면대에 씻긴다던가.... 키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요소인데. 키우는 사람은 당연할수 있고, 안키우는 사람은
전혀 당연하지 않은 문제들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
별로 좋은 기억도 사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온라인 문서로 남긴다는 건.
이러한 일을 다시 만들지 않겠다는 것과같다.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사건이고....
기숙사처럼 동등하게 그냥 랜덤하게 주어지는 룸메이트와는 또 다른 점들이있는
각자방이 있고 주방과 욕실이라는 공동공간이 약간 있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것들이 있다라는 걸 느끼게 된 기점이다.
1. 함께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
9월 4일/5일 양일간 중형견 2마리를 이미 컨펌한 상태.
내게 의견을 묻기시작한건 추석 직전, 그리고 최종은 추석직후.
또 그것을 일일히 자료를 주고 물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재임대자체를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내가 하나하나 컨펌 받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 이미 여기서 많이 틀려버렸다.
(본인이 아프다고 병가를 2달쓴다는 것도
나는 예상 범주에 없었던 일이고... 적어도 계약떄는
이야기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9월 사는 중에 세브란스
약봉지들로 좀 아픈게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만했을뿐)
그리고 본인은 내편에서 결정내리고 모든걸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첫 사항에서 일정부분 많이 날아가고 의미가 사라진거고.
이런식으로 한다면 1달 반에 2000불씩 받으며
끊임없은 에어비앤비 장사가 가능할게다. 업자가가능한거고.
2. 돈에 대한 거짓말, 개는 애견호텔에 맞기면 된다라는 그런
설득하기만을 위한 말은 더더욱 의미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본인이 거짓말들을 해댄 것에 대한 일체의 죄책감이 없다.
같이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한공간을 살았던, 혹은 사는 사람에게 진실되지 못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의 문제만들 위해 아무렇지도않게
상대방의 입장은 사라지고(받고나서는 내입장만을 위해 그랬다고
본인은 분명 말하고 변명하지만), 일단 처리했다라는 것.
그런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르는 데 어떻게 신뢰하겠는가.
3. 그래놓고는 최대한 대화단절을 선언.
자신이 중간에 치였다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듯하고.
(실질적인 돈은 본인이 챙겨놓고는.... 본인분 월세보존이라고 하겠지만)
실제적으로 부대끼며 살고, 이런저런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내가 이집의 에어비앤비 스탭밖에 더 되는 가....? 서비스비 180불은?
그럴필요없다고 본인이 몇번이나 말했지만, 나는 무상 노동을 하는 것과같고
또 낯선사람 동물과 계속 마주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데....?
본인이 살면서 그걸 감내하는 거라면 2000불을 받던 뭘하든
알바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상황 아닌가....?
*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인성의 문제가 크다는 걸 느꼈다.
괜히 기업에서 면접이라는 절차는 거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다 걸러내지는 못하는 것들을
이미 본것이고....
그냥 결론은 두 사람이 맞지 않다고 그냥 그도 나도 내렸고,
사실상 나도 2월까지 있고 나가는 방향으로 봐야하는 상황.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한집이라는 것자체가 그다지...
달가운 상황은 아니라고 할까.
아마 다음에 하우징을 구하거나, 내가 하메를 구하던, 반대가되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같다.
1.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주거상의 큰 문제가 있을 땐, 최소한의 언질을 준다.
3. 하우스 메이팅일 때는 적어도 어쩔수 없는 재임대관련해서는 미리 상의한다.
4. 애완동물은 안되거나, 겁나 신중해야한다. 사람먹는 팬이나 냄비에 동물을 위한 걸
만든다던가, 사람쓰는 욕조나 세면대에 씻긴다던가.... 키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요소인데. 키우는 사람은 당연할수 있고, 안키우는 사람은
전혀 당연하지 않은 문제들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
별로 좋은 기억도 사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온라인 문서로 남긴다는 건.
이러한 일을 다시 만들지 않겠다는 것과같다.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사건이고....
기숙사처럼 동등하게 그냥 랜덤하게 주어지는 룸메이트와는 또 다른 점들이있는
각자방이 있고 주방과 욕실이라는 공동공간이 약간 있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것들이 있다라는 걸 느끼게 된 기점이다.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영동
주말을 포고를 하러 돌아다니다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게 되었다.
확실히 돌아다니게 된다라는 게 큰것같다.
오전에는 쿠폰을 받기위해 지점 4곳을 돌고,
우연찮게 발견한 자그마한 낡은 시장에서 만두로 점심을.
또 잠실도 갔다가.. 잠실에서는 별컨텐츠 없음에 실망
반디앤 루니스에서 책을 읽다가, 담소국밥을 한그릇.
서울에서는 역설적으로 국밥집들이 적고, 이 체인이
저렴한 편이구나... 잠실 홈플러스에 가서 웃펐고...
대구식 뭐 대구뭐.... 매니저가 대구사람인가... 싶었던
세일타임도 8시정도로 10시 11시 세일 타임인 역삼과
또 다르고.... 또 지점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른 이마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균일한 것도 조금은 편하기도 했고
별거아닌데 느끼는 향수같을 거라고 할까...
돌아오면서도 사냥좀 하다가.... 와서는 기절.
아침부터 스케쥴 쳐내고... 그냥 멍때리다
이것저것 잡입하니 시간이 후울쩍... 피곤해서
낮잠자고.... 레이드한번뛰러 갔다가....
한 할머니가 개발어쩌구 자기집어떻게 못한다 어쩌구.
치매인지.... 뭔지 알수는 없었지만, 우아한 그분의 말한마디.
혹은 내 목청이 큰탓에 내려오신건지. 세상에 대한 불안감이
크신 그분은 한동안 난리를 쳐댔다.
영동.... 영등포의 동쪽. 그 강남의 옛지명은 그들에게 어울리는 듯
했고... 나 역시 하루를 마치고 시작하는 샤워에서... 모든 것을
대충 짓고 대충한... 것을 생각하면서 영동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렸다.
콘센트와 스위치를 모두 갈면서, 또 샤워를 하면서 부실하게 붙여
꺠진 타일들을 생각하며...
광주군 언주읍.... 지금은 강남구 언주로.
허허벌판이었던 시기 작은 집을 지었던 촌부와
오로지 서울이 강북만이던 시절에서 강남의 바둑판.
봉은사와 선릉이에는 단지 허허벌판이었던 그 때의 촌부.
서울은 아이덴터티는 강북만이 가지고 있었고....
뒤늦게 서울로 합류한 영동은 강남스타일로써
그 정체성을 만들고 찾아간 느낌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영등포 동쪽 영동은, 강남으로써의 정체성을 가진 가운데...
그 화려한 빌딩 숲에 부유한 아빠들의 직장이 있고
그 남단에 대치동 도곡동 집들이 있고, 학원이 있었고
신사동 압구정에 며느리들이 있을 뿐이었다.
그 아빠들의 직장에 많은 수하직원을 하기위해
또 삶을 영위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침저녘 통근을
미어터지게 하고, 사람 닭장 같은 그 무언가의 짓을 하는 걸게다.
그 닭장에서 서로 피해주지말라 꽥꽥 꼬끼오 뭐라하고,
서로가 서로를 소진시키는 환경속에서 그 복잡한 무엇같은
삶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람없는 조용함, 자연에대한 갈망..
그 어떤 것을 사람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바라는 듯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게 되었다.
확실히 돌아다니게 된다라는 게 큰것같다.
오전에는 쿠폰을 받기위해 지점 4곳을 돌고,
우연찮게 발견한 자그마한 낡은 시장에서 만두로 점심을.
또 잠실도 갔다가.. 잠실에서는 별컨텐츠 없음에 실망
반디앤 루니스에서 책을 읽다가, 담소국밥을 한그릇.
서울에서는 역설적으로 국밥집들이 적고, 이 체인이
저렴한 편이구나... 잠실 홈플러스에 가서 웃펐고...
대구식 뭐 대구뭐.... 매니저가 대구사람인가... 싶었던
세일타임도 8시정도로 10시 11시 세일 타임인 역삼과
또 다르고.... 또 지점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른 이마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균일한 것도 조금은 편하기도 했고
별거아닌데 느끼는 향수같을 거라고 할까...
돌아오면서도 사냥좀 하다가.... 와서는 기절.
아침부터 스케쥴 쳐내고... 그냥 멍때리다
이것저것 잡입하니 시간이 후울쩍... 피곤해서
낮잠자고.... 레이드한번뛰러 갔다가....
한 할머니가 개발어쩌구 자기집어떻게 못한다 어쩌구.
치매인지.... 뭔지 알수는 없었지만, 우아한 그분의 말한마디.
혹은 내 목청이 큰탓에 내려오신건지. 세상에 대한 불안감이
크신 그분은 한동안 난리를 쳐댔다.
영동.... 영등포의 동쪽. 그 강남의 옛지명은 그들에게 어울리는 듯
했고... 나 역시 하루를 마치고 시작하는 샤워에서... 모든 것을
대충 짓고 대충한... 것을 생각하면서 영동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렸다.
콘센트와 스위치를 모두 갈면서, 또 샤워를 하면서 부실하게 붙여
꺠진 타일들을 생각하며...
광주군 언주읍.... 지금은 강남구 언주로.
허허벌판이었던 시기 작은 집을 지었던 촌부와
오로지 서울이 강북만이던 시절에서 강남의 바둑판.
봉은사와 선릉이에는 단지 허허벌판이었던 그 때의 촌부.
서울은 아이덴터티는 강북만이 가지고 있었고....
뒤늦게 서울로 합류한 영동은 강남스타일로써
그 정체성을 만들고 찾아간 느낌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영등포 동쪽 영동은, 강남으로써의 정체성을 가진 가운데...
그 화려한 빌딩 숲에 부유한 아빠들의 직장이 있고
그 남단에 대치동 도곡동 집들이 있고, 학원이 있었고
신사동 압구정에 며느리들이 있을 뿐이었다.
그 아빠들의 직장에 많은 수하직원을 하기위해
또 삶을 영위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침저녘 통근을
미어터지게 하고, 사람 닭장 같은 그 무언가의 짓을 하는 걸게다.
그 닭장에서 서로 피해주지말라 꽥꽥 꼬끼오 뭐라하고,
서로가 서로를 소진시키는 환경속에서 그 복잡한 무엇같은
삶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람없는 조용함, 자연에대한 갈망..
그 어떤 것을 사람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바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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